'나비효과'라는 말을 흔히들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처럼 대국에서 어떤 사소한 결정을 하였지만 다른 중.소국에서는 엄청 크게 데미지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원론적으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작은 파도가 시작하여 아주 먼곳에 도달할때는 엄청나게 위력적인 파도가 되어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만약, 울산 앞바다의 파도가 계속 동쪽으로 일렁이면 미국 서부에 도달할때까지 계속 파고가 증폭되나요?
이게 과학적으로 맞는 말인가 싶어서 질문드려봅니다.
그러나 파도의 경우, 파도의 증폭은 주로 지역적인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한 지역에서 파도가 증폭되어도 반드시 다른 지역에서도 증폭된 파도가 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파도의 성격이 다른 지역에서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파도의 증폭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파도와 나비 효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며, 파도의 증폭이 일어나는 정확한 조건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수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 정말 암석이나 암초가 없다는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진해일인 쓰나미도 대서양 한가운데나 먼 바다 밑 맨틀의 움직임으로 파동이 전달되어 해변가 까지 오게 되어 발생하는 것인데요. 울산 앞바다의 동쪽으로 일렁인다고 하셨는데 이 말이 한쪽 방향으로만 파도가 친다고 말하시는것 같은데 보통 일반 파도는 바람의 이동에 의해 발생됩니다. 파고가 높아지려면 바람이 일정방향으로 지속해서 분다는 말인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공기의 이동은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요. 그렇치는 않습니다. 나비효과에서 말하는건 하나의 도미노가 다른 파급효과를 일으킨다는 의미이지 처음의 작은 하나가 끝없이 커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