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을 요리하여 바친 요리사가 있나요?

Question

중국 춘추전국시대에는 왕이 인육만은 먹어보지 못했다고 하자 자기 아들을 요리하여 바친 요리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이 정말인가요?

탈퇴한 사용자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자기 아들을 요리해서 바친 사람은 춘추오패(춘추전국시대, 천자인 주나라 왕(바지사장)을 대신해 제후의 우두머리가 된 다섯 제후)의 첫번째, 제나라 환공의 요리사였던 '역아'입니다.간신인 환관 수조의 추천으로 환공의 요리사가 되었는데 무엇이든 요리할 수 있다는 말에 환공이 "그럼 인육도 가능한가? 내가 다 먹어봤는데 인육은 못 먹어봤다."라고 하자, 역아가 한 요리를 바쳤다고합니다. 환공은 "새끼 돼지보다 맛있고 새끼 양보다 부드럽다. 무슨 고기냐?"하고 물었고 역아는 "세 살된 제 아들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환공은 자기 아들까지 자신에게 바쳤다면서 역아를 중히 여겼으나, 당시 재상이던 관중은 "제 자식도 사랑하지 않고, 제 자식도 죽일 수 있는 자가 누굴 사랑하고 누굴 죽이지 못하겠는가? 심히 위험한 자다."라고 여겨 환공에게 멀리하길 권했습니다.관중이 살아있는동안 역아는 중히 쓰이지 못했으나,관중이 죽자 환공은 역아를 불러 중히 썼다고합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제나라 환공의 요리사였던 역아가 글쓴이님이 질문한 내용의 요리사였습니다. 춘추오패(춘추전국시대, 천자인 주나라 왕(바지사장)을 대신해 제후의 우두머리가 된 다섯 제후)의 첫번째, 제나라 환공의 요리사였던 역아(易牙). 간신인 환관 수조의 추천으로 환공의 요리사가 되었는데 무엇이든 요리할 수 있다는 말에환공이 "그럼 인육도 가능한가? 내가 다 먹어봤는데 인육은 못 먹어봤다." 라고 하자, 역아가 한 요리를 바쳤다.환공은"새끼 돼지보다 맛있고 새끼 양보다 부드럽다. 무슨 고기냐?" 하고 물었고역아는 "세 살된 제 아들입니다." 라고 말했다.환공은 자기 아들까지 자신에게 바쳤다면서 역아를 중히 여겼으나,당시 재상이던 관중은"제 자식도 사랑하지 않고, 제 자식도 죽일 수 있는 자가 누굴 사랑하고 누굴 죽이지 못하겠는가? 심히 위험한 자다."라고 여겨 환공에게 멀리하길 권했다.관중이 살아있는 동안 역아는 중히 쓰이지 못했으나, 관중이 죽자 환공은 역아를 불러 중히 썼다.출처: 착한 펨코 에펨코리아

든든한소쩍새224 · Answer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제나라 역아는 요리사로서 젊은 시절 환공의 환심을 사고자 못하는 일이 없었다. 환공이 "인육 만을 못 먹어 봤다"고 농담을 하자 환공에게 아부하기 위하여 자신의 세살 난 어린 아들을 요리해서 요리로 만들어 바쳤다.

대나무 · Answer

춘추오패의 첫 번째 제나라 환공의 요리사 역아(易牙)입니다.무엇이든 요리할 수 있다는 말에환공이 “그럼 인육도 가능한가? 내가 다 먹어봤는데 인육은 못 먹어봤다.”라고 하자,역아가 요리해서 올렸습니다.환공이 말하기를“새끼 돼지보다 맛있고, 새끼 양보다 부드럽다. 무슨 고기냐?”역아는 “세 살된 제 아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가까이 하기에 위험한 인물입니다.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정한낙지284 · Answer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네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이지요. 이는 춘추시대에 전해진 이야기에요. 바로 '역아(易牙)'라는 유명한 요리사였습니다. 이 역아는 출세욕이 엄청나고 왕에게 잘보이려는 욕망이 끔찍히 높았던 사람이었다고 해요. 당시 춘추시대 제나라 왕이었더너 환공.즉 제환공은 젊은 시절에는 정치력도 훌륭하고 국정과 관리등용력도 휼륭하여 제나라를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례 그렇듯이 나이가 들며 거만함으로 바뀌고 점차 민생에 눈을 돌리고 안위에 힘쓰기 시작하죠. 그러니 간신들이 득세하게 됩니다.  해서 간신들의 아부와 부추김에 응해주는 오만한 왕이 되었는데요. 그래서였을까요? 간신들끼리 서로 환심을 사려고 못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 제환공이 지나가는 농담으로 여태껏 사람고기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 얘기를 들은 '역아'는 농담이라고 생각치 않고 이를 잊지 않고 있었다가 제환공에게 자신의 3살난 아들을 요리해 바쳤다고 합니다. 이를 본 '관중'이라는 유일한 충신이 아들도 저버리는 '역아'를 물리쳐라고 충언을 하였지만 이미 오만해진 제환공은 오히려 역아의 충성심이라 생각하며 더 곁에 두고 신뢰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이후 제환공이 나이가 들고 병들자 간신들이 날뛰는 판이 되고 제환공을 굶어죽였다고 하네요. 정말 끔찍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뭐가 됐던 기본적인 인간성을 잃어버린 자는 항시 멀리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도도한듀공33 · Answer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춘추전국시대에 인육요리를 바친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며, 전래동화나 속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이야기는 '요리사 진수왕'이라는 인물과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지 않았고, 자신의 요리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아들을 죽인 후 요리하여 왕에게 제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며, 전래동화나 속담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잘난몽구스218 · Answer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아는 춘추시대 제나라 환공의 요리사였지만 환공을 위해 요리를 하기 이전에도 제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요리사였습니다.그는 제나라 환공 옆의 간신으로 기록된 가장 최초의 , 전형적인 간신 가운데 하나로 젊은 시절 환공의 환심을 사고자 못하는 일이 없었습니다.환공이 '인육만 못먹어봤다'고 농담을 하자 환공에게 아부하기 위해 자신의 세살 난 어린 아들을 요리해 요리로 만들어 바쳤고 절대 충성을 다 하는 역아의 모습에 환공은 감격하나 관중은 역아의 성품을 꿰뚫어보고 '자기 자식도 사랑하지 않는 자가 누구를 사랑하겠느냐, 자식을 죽인 이가 더한짓도 못하겠느냐' 고 경계했습니다.관중이 유언하며 강하게 경계하나 결국 제 환공은 암군으로 타락시키고 냉방에서 굶어죽게 만들었습니다.

시크한오리233 · Answer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요리사는 아니지만 동양의 역사의 역아에 관한 이야기가 유명합니다.https://rosecherry.tistory.com/742

지식의 신 · Answer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중국의 역사 서술에서 이야기하는 이야기 중 일부는 실제 사실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도 역사적인 사실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중국 역사에서는 굶주림과 전쟁 시기에는 비정상적인 식생활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람의 고기를 먹는 등 극단적인 선택도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이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인간이 다른 인간의 고기를 먹었을 가능성은 있다고 여겨집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국의 역아라는 요리사가 제환공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요리를 해서 대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