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입구?소음순? 주변 뾰루지같은거 뭔가요?
질 입구라고 해야하나..소음순 주변? 쪽에 겁자기 생긴건지 원래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돌토돌한게 있어요 아프거나 간지럽거나 그런거는 전혀 없는데 미관상..저만 이런건가 싶고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만지면안에 뭔가 있는것처럼 딱딱한 알갱이가 있는거 같아서뾰루지인가 싶어서 짜보면 짜지지도 않아요.. 왜이런건가여..문제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음순 주변에 갑자기 생겼거나 원래 있었는데 이제 발견하신 것 같아 혼란스러우실 수 있겠습니다.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지만, 만졌을 때 딱딱한 알갱이처럼 느껴지는 오돌토돌한 것을 발견하셨군요. 먼저, 이러한 증상은 흔히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특성상 작은 변화들이 눈에 띌 수 있는데, 특히 이 부위는 피부가 얇고 민감해서 쉽게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모낭염 또는 여드름과 비슷한 피지낭입니다. 피지선이 막히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만졌을 때 단단하고 짜내려 해도 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비슷한 증상으로 바톨린선 낭종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주변에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톨린선 낭종은 바톨린선의 한쪽 구멍이 막히면서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만약 더 큰 걱정이 되시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아니지만, 미관상으로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검색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직접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