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릴때부터 있던 아토피로 인한 몸 색상 변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아토피
어렸을때 부터 아토피를 앓았고
크고나서는 오금, 팔목 허벅지쪽만
조금씩 생기는 편 입니다.
아토피가 있다고 해서 몸 전체적으로
까매질수가 있나요?
아토피 병변이 없는 몸 전체적으로 좀 까무잡잡해서요 (얼굴, 손, 몸통 등)
근데 다리는 하얀곳도 있습니다.
만약 이 경우에 미백시술
등으로
피부가 하애질 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토피 피부염 자체가 전신 피부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만드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만성 염증과 반복적인 긁음이 있었던 부위에서는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흔히 발생하며, 특히 오금·손목·허벅지처럼 접히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아토피의 전형적인 경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병변이 없는 얼굴, 몸통, 손 등 전신이 전반적으로 까무잡잡해 보이는 것은 대개 체질적 피부톤(멜라닌 양 차이)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만성 염증으로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면서 더 어둡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병변이 없다면 아토피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리 일부가 밝은 것은 자외선 노출 차이로 설명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미백 시술은 표재성 색소침착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타고난 피부톤 자체를 크게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에서는 레이저나 강한 필링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해 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전에는 현재 피부 염증 활성도, 피부 장벽 상태, 과거 색소침착 반응 여부를 충분히 평가해야 합니다. 기본은 보습 유지, 자외선 차단, 염증 조절입니다.
전신적으로 색이 짙어지면서 피로감, 체중 변화, 점막 색소 증가 등이 동반된다면 내분비 질환(예: 부신 기능 저하) 감별이 필요하지만, 단순 피부톤 차이만으로는 해당 가능성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