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종 33번이 의미하는 것은 민족대표 33명을 의미하는 것 맞나요??
어떤 사람들은 불교와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역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민족대표 33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셔서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3번의 종을 치는 것은 ‘온 사방 만 백성’의 시름과 번뇌를 씻고, 새로운 한해를 축원하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은 파루(오전4시)에 33번, 인정(오후10시)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각을 알렸는데, 타종 횟수는 불교의 우주관인 '28계 33천' 신앙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우주관 28계 33천 신앙에서
유래되어, 조선시대 서울 도성 안에서 인정(오후10시경) 이후
야간 통행을 금하다가 통행을 시작하는 새벽 4시 경에
큰북 33번을 친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민족대표 33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신각 종이 33번 치는 것은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에 닿으려는 꿈을 담으며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불교의 우주관 28계 33천 신앙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힙적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원래 제야의 종을 33번 타종하는 것은 불교의 신 중 제석천이 다스리는 도솔천을 중심으로 횡으로 33천으로 벌어져 있다고 봅니다. 33천에 사는 사람들은 무병장수하기 때문에 새해를 앚이하여 사람들이 무병장수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33번을 타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