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뭐뭐라고 말해봐 라고 말을 자주 하는데 왜 그런 걸까요
세돌하고 반년 지난 아이인데 놀아줄때 뭐뭐라고 말해봐 하면서 대사를 지정해줍니다 다른 놀이 할때도 그때마다 대사를 지정해주면서 역할못이 같은걸 하는데 발달 과정중에 이런과정도 있나요?? 왜 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만약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라면 선생님놀이를 하는걸로 보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보세요. 이렇게 해보자' 아이는 그 순간 선생님이 되고 부모님은 아이가 되는거죠. 선생님놀이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역할놀이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그 역할 노래가 재미있는 겁니다. 역할놀이를 통해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되어보며 다양한 간접 경험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놀이를 함께 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단순히 아이가 듣고싶어 하는 말을 상대방에게 요구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단편적인 위 모습만 보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단언할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정서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여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괜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는 발달의 모습니 다다릅니다. 4~5세의 아이는 사회성이 있다하더라도 타인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의 발현이 더 강하게 나타날 나이입니다. 하물며 대상이 엄마면 자기중심 성향이 더 강하게 표출되겠죠... 일단은 지켜봐 주시고 놀이 중간중간 대사 변경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빨리 크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영역 활동 중에서 역할 영역에서 활동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엄마,아빠 흉내를 내면서 대사도 지정해 주면서 상호작용 놀이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발달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대사 등을 정하고 이를 하게 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