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왜 우리 나라에선 때밀 때 이태리 타월이 국룰이 된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얼마 전에 대학교때 알고 지내던 외국인 친구까지 함께서 친구 몇명이랑 사우나를 갔다왔는데요 재미있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왜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빨갛고 거친 수건으로 피부가 달아오를 정도로 때를 미냐고 하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목욕하러 오면 때를 미는게 당연하게 생각했던 터라 궁금해지더라고요. 우리나란 보통 목욕하러 오면 때를 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까슬까슬한 이태리 타월은 대체 언제부터 우리 목욕 문화의 필수품이 된 걸까요? 정작 이탈리아에는 이런 타월이 없다고 하던데, 왜 이름은 '태리 타월이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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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성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유래에 대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한국 목욕탕 문화는 100년전 일본 공중탕 문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태리 타월은
1962년 부산 직물공장 사장 김필곤 씨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거친 '비스코스 레이온'원단을 의류용으로 쓰기 부적합해 목욕탕에서 문질러보니 시원하게 때가 잘벗겨져 특허를 내고 상품화 했고, 이게 이태리 타월의 유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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