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떨어 뜨리는 외로움 유행병이
국가 경쟁력을 떨어 뜨리는 외로움 유행병(loneliness epidemic)이 미국인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데요,국가 경쟁력과 외로움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로움의 확산이 단순히 개인 감정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선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게 한다. 의료 비용이 급증하고 기업 생산성이 떨어져 국가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비벡 머시 의무총감은 뉴욕타임스에 “미국이 ‘외로움 유행병(loneliness epidemic)’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과소평가된 공중 보건의 위기”라고 했다.외로움이 건강을 해치다 보니 사회적으로 거대한 비용을 치르게 만들고 있다. 연방 의무총감은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이 매년 약 67억달러(약 9조원)의 메디케어(미국의 노인의료보험제도) 초과 지출을 발생시킨다고 분석한다. 주로 병원 및 요양 시설 지출로 생긴 비용이다. 또 외로움으로 인한 결근이 고용주에게 연간 약 1540억달러(약 208조6000억원)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했다. 직장인이 외로움을 타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기업의 비용 지출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로움 유형병이 번지게 되는 경우 미국인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이들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한 출산율 저하로 미국 전체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로움으로 인하여 사회생활을 안하게 되고
이로써 우울증 등의 질환을 야기하여 엄청나사회적비용을
지출하데되어 그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당히 관련이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온라인에 의존하면서 타인과 대면하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외로움이 유행 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로움 문제는 만성 질환부터 실직,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까지 다양한 이유로 외로움이란 감정이 미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외로움 유행병’이 번지는 이유로는 먼저 1인 가구가 많아졌음을 들 수 있는데 1960년 미국 전체의 13%를 차지했던 1인 가구는 2022년 29%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3명은 혼자 살고 있다는 뜻이고 혼자 사는 노인이 많다는 특징도 갖고 있는데 2020년 퓨리서치센터가 130국의 거주 방식을 조사해보니 60세 이상인 사람 가운데 혼자 사는 비율이 평균 16%였지만 미국은 27%로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 미 인구조사국은 혼자 사는 65세 이상 미국인이 1400만명에 가깝다고 집계하는데 이것이 의미 하는 바는 그만큼 국가에서 1인 가구에 대한 비용이 증가 한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