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때 마다 손바닥에 껍질이 벗겨지는데 이유를 가르쳐주세요?
한 5~6년 전 부터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오면 손바닥에서 껍질이 벗겨지고 심하면 피가나올만큼 벗겨지기도 합니다
여러차례 피부과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으면 조금 호전되었다가 다시 계절이 바뀌면 재발생되고 정확한 원인를 못찾고 있습니다 겨울에서 봄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시기에만 발생됩니다 어떤병원가면 주부습진이라고도 하고 어떤병원가면 피부질환이라고도 하고 이런증상은 치료가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박탈성 각질 융해증으로 보입니다.
습진의 일종으로 보고 있으며 한포진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 피부 진균감염증이 있으며 진균검사를 실시 해 보아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습질과 비슷하며 보습제와 국소스테로이드 유리아연고 등을 바릅니다.
피부 보습제를 습관적으로 바르도록 노력 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습진이 의심됩니다.
습진이란
임상적으로 가려움, 홍반, 부종과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 표피의 해면화, 염증세포 침윤과 진피의 혈관 증식과 확장, 혈관주위의 염증세포 침윤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치료
각 습진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분포를 보일 수 있으며, 국소적일 수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급성 습진 -
진물이 나거나 물집이 잡히는 급성 병변에서는 우선 시원한 생리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KMnO4 용액(1:5000)이나 Burrow용액(aluminium acetate(1:20-40))으로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씩 물찜질(습포)하거나 목욕을 하여 급성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진물이 나는 경우는 진물이 마른 후 국소도포제를 바릅니다.
2. 만성 습진 -
만성습진의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도포와 함께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바닥, 발바닥 등 피부가 두껍거나 태선화 병변에서는 강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기간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후 비닐이나 랩 등으로 밀봉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부가 건조하신 분들이 많으며, 이로 인해 여러 트러블이 나타나곤 합니다.
우선 샤워나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사용해주시길 바라며 평소 가습기를 사용하시며 습도를 잘 유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트러블이 발생한다면 임의로 연고나 제품을 사용하지 마시고 피부과에서 진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규정상 특정 제품을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피부질환에 임의로 피부과 연고나 약을 사용하시는 경우, 절반 이상이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피부 질환도 맞고, 피부 질환 중에서 주부 습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손에 물을 자주 만지거나 자극적인 세제나 화학 약품 등을 자주 만지게 되면 생길 가능성이 높지요. 완치가 된다기 보다는 자극이 다시 손가락에 생기면 재발할 수 있다 봐야 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생길 때마다 치료가 필요한 것이지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손에 자극을 가급적 피하시고, 연고를 사용하면서 최대한 증상을 잘 조절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