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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는 왜 녹이 잘 쓸지 않는건가요?

우리가 일반 철은 비가 맞거나 물에 닿으면 금방 녹이 쓰는데요.

스테인리스는 왜 같은 철이어도 녹이 잘 쓸지가 않고 오래 사용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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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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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강 단어 자체가 stainless, 녹 stain, 없음 less 의 합성어로 녹이슬지 않는 철을 의미 합니다.

    철은 산소와 수분에 의해 산화철이 만들어지게 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 철보다 더 빨리 녹이스는 금속을 코팅하듯이 철을 덮어서 만들게 됩니다. 철을 덮거나 철과 합쳐서 합금 형태로 사용 됩니다.

    이를 위해 크롬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산소나 물에 스테인리스 강이 노출되면 크롬이 먼저 산화되어 산화 크롬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막을 형성 하여 철이 녹스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한만전 전문가입니다.

    스테인레스는 이름 그대로 녹이 슬지 않는 합급강 입니다.

    부식에 강한 니켈과 크롬을 적정량 혼합하여 만든합금강입니다.

    철강의 기본원소인 Fe,Si,Mn,P,S에 Ni과 Cr을 첨가하여 만들었습니다.

    Ni(니켈)의 경우 보통 6~8% Cr(크롬)의 경우 16~20%를 첨가 합니다.

    니켈은 화학반응성이 적고 철보다 매우 안정적이어서 공기중에서 산화물 보호피막을 형성하여 산소와 철이 만나 산화철(녹)이 되는 것을 방지 합니다.

    크롬은 상온에서 매우 안정적이고, 공기와 물에 녹지 않습니다. 이는 산소와의 결합이 되지 않아 산화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렇게 산소와의 결합을 차단하고 방지하는 물질인 크롬과 니켈을 다량 함유하였기에 철이 많이 함유된 합금강이나 일반강에 비하여 녹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는 일반 철에 크롬이라는 금속을 약 10프로 이상 섞은 합금으로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표면에 매우 얇고 단단하 크롬 산화막을 형성합니다 이 산화막은 철이 외부 물질과 반응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보호층 역할을 하며 손상되어도 공기 중 산소와 다시 반응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그래서 녹이 슬지 않고 오래 사용 가능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