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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웃는레오파드261
잘웃는레오파드26121.12.25

연말에 타종행사를 하는 이유는 뭐죠?

안녕하세요. 2021년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제야의 종소리라고 하면서 타종 행사를 하잖아요?

무슨.의미로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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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종소리와 함께 날려보내는 소원

    원래 '제야(除夜)의 종'은 제석(除夕) 또는 대회일(大晦日)에 중생들의 백팔번뇌를 없앤다는 의미로 각 사찰에서 108번의 타종을 하던 불교식 행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33번 종을 울리는 이유는 제석천(불교의 수호신)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33천)에 닿으려는 꿈을 담고 있으며,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 안녕하세요. 그윽한여새124입니다.

    - 종교적 의미 : 불교에서 유래. 불교의 우주관, 28계 33천 신앙에서 유래.새벽이 열리는 인(寅)時에, 4대문을 여는 파루(罷漏)는 33번 타종.저녁 유(酉)時에는 28번 타종.(동양적 사고로는 하늘의 별자리 28수(宿)를 상징한다고도 함.33천을 도의천이라 하는데 그곳의 天民들은 건강하고 무병장수 하므로 밝아오는 새해와 밝아오는 아침에는 우리 국민들이 33천민들 처럼 건강하고 무병장수하기를 기원.

    - 민족적 의미 : 33천은, 동서남북 사방에 각 8계층의 하늘이 있고, 그 가운데 이 모두를 지휘하는 하늘을선견성(善見成)이라 하는데,우리나라를 세우신 국조단군이 바로 이 선견성의 성주인,환인천제의 아들이므로 단군의 개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광명이세(光明以世)의 이념이 널리 선양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이다.언젠가 어느 방송국에서 아나운서가 보신각 타종장면을 중계하면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여 33번 타종한다고 하는 어이없는 해설로 빈축을 산적이 있다.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쇼맨십이죠....ㅎ

    뭘 치면 소리가 좀 나고 뭔가 있어보이고 뭔가 새로운 아침을 알리는 꼬끼오소리같은 느낌도 나고

    그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치면

    축제 기분도 나고 폼도 나고 소리도 나고 아싸 좋다~~...이렇게 가는거죠....ㅎ

    그게 매번 하다보니 의미는 사라지고 새해마다 타종행사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된거죠....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되면서 축제문화가 사라졌습니다.....

    각 시군구가 그걸 재현하려고 하는데 걍 소규모적인 것이죠...

    나라에서 새해마다 하는 축제가 타종행사입니다......

    온마을이 미친듯이 춤추고 노래하는 카니발은 사라지고

    폼나는 타종행사만 새해를 알리는 축제인거죠....

    옆나라 일본만 가도 고대축제가 그대로 내려오던데

    우린 걍 끊겼어요.....

    걍 폼나는 것만 남았어요......새해 해돋이 행사 새해 타종행사.......거기서 막걸리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면 사이코 취급받죠...ㅎ

    새해에 축제기분 나나요??.....도시화 경제발전등을 이유로 우린 우리가 누릴 즐거움을 다 뺏기고 돈 버는 기계화되어가는 세상이죠...

    기껏 서양에서 들어온 축제나 따라하는....거기서 막걸리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면 저질취급 받죠....ㅎㅎ

    암튼 타종행사 역시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중 가장 점잖은 것만을 걷어내서 보여주는 거라 흥이 없는 새해맞이죠.....

    광화문에서 새해맞이 광란의 락콘서트나 했음 좋겠군요....


  • 안녕하세요.

    12월 31일날 자정에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원래는 사찰에서 108번의 타종을 하던 불교행사에서 유래가 된것으로

    제야 또는 제석은 '섣달 그믐날 밤' 어둠을 걷어내는 것,

    즉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 '제야의 종이 알려진 것은 1929년,

    정초에 '제야의 종소리'를 생방송으로 내보낸 것이 시초였으며

    해방 이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1953년부터 시작하여 새해맞이 행사로 정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