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코 수술(자가진피 이식 포함) 후 한 달 차에 콧속이 건조하고 코딱지가 많이 생기는 것은 비교적 흔한 회복 과정입니다. 이때는 점막이 아직 회복 중이기 때문에 건조감, 이물감, 시림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콧속 상태를 전문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드레싱이나 세정, 건조 방지를 위한 연고 처치 등을 해줄 수 있습니다. 무리해서 코딱지를 손으로 제거하면 상처나 염증 위험이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안전해요.
코세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시점에서 식염수 코세척이나 뿌리는 타입(비강 세정 스프레이)을 사용해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 종류나 상태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료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뿌리는 제품(예: 생리식염수 스프레이)은 점막 자극이 덜하고 보습 효과도 있어 수술 후 건조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물질 제거를 원한다면 진료 시 “콧속 건조와 이물감 때문에 불편해서 제거 및 처치 받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말하시면 됩니다. 너무 참지 마시고 진료로 콧속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