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제갈량은 왜굳이 전장에 나갔나요??
제갈량의 경우 책략가로 남아있어도 될법한 인물이 굳이 북벌을 진두지휘해서 나간건지 정치적이유가 있었나요? 아니면 어쩔수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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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굳이 전장에 직접 나선 이유는 유비의 유언을 받아들어 위를 정벌해야 하는다는 명분 때문입니다. 그리고 촉한의 정통성을 세우기 위해 북벌을 반드시 추진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촉한은 국력이 약해 시간이 지날수록 위나라와 격차가 벌어질 것이고 결국 멸망할 우려가 있어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북벌을 단행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는 단순한 전략가를 넘어 실질적으로 나라의 정무와 군무를 총괄하는 승상으로 다시 촉한 내부에 그만큼 신뢰받는 장수가 없어 직접 전장에 나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