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재빠른글라이드
재빠른글라이드22.08.23
최근 환율을 왜 이렇게 오르나요?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가 강세고 원화가

약세라는 건데 우리나라가

달러가 부족한 것인가요?

최근 왜 이렇게 환율이

오르는걸까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연준의 계속된 금리인상과 더불어 9월 또한번의 연준의 금리인상이 있는데 연준의 메파적발언으로 외환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증가에 따른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미국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계속 지속할 것으로 보여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현재 환율이 급상승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美금리인상 추세가 美달러화 가치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경기침체 리스크가 커지면 주요 투자가들과 국가들은 기축통화인 美달러와 美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집니다. 이 와중에 美달러와 이외의 통화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데 한국의 원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금리 인상과 원화환율 상승으로 매도 압박이 커지게 되고 외국인 투자가의 한국 원화 표시 자산 매각은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부르고 이는 원화 환율이 다시 오르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존 매도 계획이 없던 투자가들도 앉아서 환차손을 입게 되어 매도 니즈가 커지게 됩니다.

    또한 美달러 이외의 보조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는 유로화와 엔화도 美달러화 대비 가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美달러와 가치를 치솟게 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이 美달러 가치를 상승케 하고 있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의 달러강세장은 미국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나오는 매파적 발언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결국 강한 금융정책을 시행하면서 하나의 측면으로 달러화의 가치를 더 높아진다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것입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은 1978년부터 매년 8월 미국 중서부의 그로스벤터산맥과 티턴산맥에 둘러싸인 한적한 휴양지 잭슨홀에서 경제 심포지엄을 열어왔습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는 이곳에 모여 경제 정책과 전망을 토론하는데, 이 심포지엄이 바로 ‘잭슨홀 미팅’입니다.

    미국의 양적긴축의 정책과도 관련잇어 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