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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활약했던 설기현 선수가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던데 그때 당시 포지션이 뭐였나요?

세월이 흘렀는데도 젊은 시절보다는 지금이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축구 해설위원으로도 활약을 할 거 같은데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어떤 위치에서 뛰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때는 4강을 이뤄서 모든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거 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2002년 월드컵 당시 설기현의 포지션은 스리톱의 좌우 측면 공격수(윙어)였습니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과 양발 능력을 갖춘 그는 당시 몇 안 되는 유럽 리거로서 강호들과의 전방 몸싸움을 전담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헌신'과 '한 방'으로 요약됩니다.

    대회 초반 골 결정력 부진으로 비판받기도 했으나,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하프라인까지 내려와 수비를 돕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전술적 기여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무한 신뢰 속에 전 경기(7경기)에 출전했으며, 특히 16강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43분 터뜨린 극적인 왼발 동점골은 4강 신화의 발판이 된 그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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