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관련된 경제관념이 없어요
원달러 평가절하 등 환율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어떤말인지 이해가안가요 원하가치가 평가절하되면 좋다는건지 나쁘다는건지 알기쉽게 사례로 설명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과 관련된 경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상승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원화 가치가 하락(평가절하)한 상황입니다.
1) 원화 평가절하의 긍정적 효과
- 수출기업 입장: 원화 평가절하는 수출품의 달러화 표시 가격이 낮아져 가격경쟁력이 높아집니다.
- 예시: 1,000만 원어치 제품을 달러로 받으면, 1,000원 환율 시 1만 달러, 1,200원 시 8,333달러를 받게 됩니다. 즉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유리해집니다.
2) 원화 평가절하의 부정적 효과
- 수입업체 입장: 평가절하로 수입품 가격이 인상되어 구매 부담이 커집니다.
- 예시: 1만 달러 수입품을 사면, 1,000원 환율 시 1,000만원, 1,200원 시 1,200만원을 내야 합니다.
- 기업 측면: 해외 원자재, 기계설비 등의 수입 비용이 증가합니다.
3) 소비자 입장
- 수입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면 실질 구매력이 하락합니다.
요컨대 원화 평가절하는 수출기업에는 유리하지만, 수입업체와 소비자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야 하므로 절대적으로 좋다/나쁘다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 국가이며 동시에
제조업 중심의 수출 국가이기에
이에 따라서 환율이 높다면 수출에 유리할 수 있으나
원자재 수입단가가 너무 오르고
환율이 낮다면 수입에 유리하나 수출에는 불리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평가절하라고 하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달러에 비해서 평가가 낮게 되고 있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하게 되어 수출실적은 상승하고 국내 수입가격의 상승으로 국내 인플레이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금은 모든 국가들이 달러대비 저평가로 우리나라 수출이 상승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경제가 힘들어지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