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준비금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지급준비금액이 정해지는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통화 관련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중앙은행과 시중은행과 관려하여
지급준비금이라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지급준비금은 어떤 용도로 쓰이며
통화의 유동성을 관리할 때 어떤식으로 사용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지급준비금의 총액은 어떻게 결정되는지도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급준비금이라고 하는 것은 예금과 같은 금전채무에 대해서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부분을 의무적으로 중앙은행에 예치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러한 예치금을 지금준비금이라고 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지급준비금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지급준비금이란 은행이 고객들에게
돈을 내줄 것을 대비해서 최소한에
남겨둬야하는 돈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기관은 예금 등 금전채무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부분을 의무적으로 한국은행에 예치 또는 시재금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지급준비금이라고 하며 해당 비율은 국가 등에서 일괄적으로 정하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급준비금은 비상자금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은행은 이 자금을 수익사업에 활용하지 못하고 다른
계정으로 빼놓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합니다.
지급준비율이 높을수록 시장에 풀릴돈이 묶인다는 것을 말하고 금리와 같이 물가를 조정할 대 비율을
조정하여 활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급준비금은 시중 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해 두는 일정 금액을 말합니다. 이는 은행의 건전성 유지와 통화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활용됩니다.
1. 지급준비금의 용도
- 시중 은행이 고객의 예금 인출 요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금을 보유하게 합니다.
- 은행 간 결제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2. 통화 유동성 관리에서의 역할
-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시중 유동성을 관리합니다.
-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어 통화 공급이 감소합니다.
- 반대로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은행의 여유 자금이 늘어나 대출이 늘어나고 통화량이 증가합니다.
3. 지급준비금 총액의 결정
-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결정하면, 이에 따라 시중 은행이 예치해야 할 지급준비금 총액이 정해집니다.
- 예를 들어 지급준비율이 10%이고 시중 은행의 총예금이 100억 달러라면, 지급준비금 총액은 10억 달러가 됩니다.
- 중앙은행은 경제 상황과 통화 정책 기조에 따라 지급준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급준비금 제도를 통해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이를 통화 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급준비금은 금리 정책과 함께 중앙은행이 거시경제를 관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기관은 예금 등 금전채무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부분을 의무적으로 한국은행에 예치 또는 시재금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지급준비금이라고 한다. 원래 예금자보호에서 출발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재할인정책 및 공개시장조작과 함께 중앙은행의 정통적인 통화화신용정책수단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시중에 자금이 너무 많이 풀려 있다고 판단되면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높여 신용창조능력을 줄임으로써 통화량을 줄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지급준비율을 낮추어 통화량을 늘리게 된다. 한국은행은 매월 각 은행이 해당 지급 준비금을 예치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이때 의무비율을 지키지 못한 은행에 대해서는 각종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