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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딱새285
세심한딱새28522.06.30

위로의 표현을 하는 게 어색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이 감정적으로 힘들다 고 말한다면 저는 이과스럽게(?) 해결책이나 논리적으로 말하는 편입니다. 죽어도 위로표현을 잘 안해요...괜히 하면 내가 어색한 느낌인 것 같고 이런 위로의 말을 해본 적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이런 말들을 쉽게 할 수 있는 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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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슬거운발구지129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식적이다라고 생각될수있지만 뭐든지 처음이어렵습니다.한번 해보고나면 자면스럽게 잘되실거라 믿습니다.


  • 위로의 방법은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상대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알려주는 것도 그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

    좋은 글귀를 소개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공감해줄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위로의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힘든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입니다. 힘든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큼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 친구 옆자리에서 진심으로 들어주기를 바랍니다.

    듣다 보면 생각나는 말이 있을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스피드타조입니다.

    사람의감정은 각각다양하기에 문제가될순없지만 조금은 공감하는것도 나쁘진않습니다

    초기엔 어색하고 힘들겠지만 한번하고나면 느낌이올테니

    어렵더라도 연습을해보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신한븍극곰100입니다.

    저도 위로를 잘 못하는 사람이지만

    회사를 다니다보니 어쩔수없이 많은 얘기들을 하게되더라구요

    누구를 욕해야하는 상황이면 아진짜? 나쁜x이네

    라던가 아프거나 그러면

    괜찮아? 뭐좀 사다줄까? 이런 표현이 제일 무난한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상대방에게 공감하며 위로해주는 건 어떨까요?

    아래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참고해보세요.

    공감으로 화 풀어주기, 제대로 위로하는 법

    원칙_

    상대방 숨은 욕구 알아차리기

    상대방의 마음 읽어주기

    지금 느끼는 감정을 회유나 협박, 협상,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뚝 그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용납'해주기

    ※ 화가 나 있는 사람은 자기를 지키기 위해 본능만이 가득한 상태이므로,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좋게 말해야지", "지금 당장 미안하다고 말해" 라고 말하면 화를 더 부추기게 된다.

    01 공감, 거울이 되어 비춰주기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아픔이 무언가 잘못된 것이라 여긴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이 잘못된 사람인 것 같고, 그 감정 자체가 큰일인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

    이럴 때는 공감을 통해서 지금의 감정이 당연한 것'임을 알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을 받음으로써 상대방은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인식하고 수용할 힘을 얻고, 그로 인해 감정을 돌보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다.

    방법_

    '거울'처럼 상대방이 느낄 감정을 이해하여 '감정 언어'로 들려주기

    단, 이 감정을 추측하여 들려주는 말이므로 단정적 표현이 아닌 추론적 표현으로

    '내 추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 단정적으로 표현하면 설사 그런 감정을 느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억지로 들춘데 대한 저항감이 든다.

    잘못된 예_

    "너 지금 이런 감정이란 거잖아", "속마음은 이거지?"

    "너 걔 때문에 자존심 상하지도 않아?", "너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 상대방의 욕구를 알아주는 감정 어휘 표현

    - 충족받고 싶은 욕구 :

    돌봄받고 싶은, 자유롭고 싶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은, 공감받고 싶은,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안전하고 싶은, 즐겁고 싶은, 효능감을 느기고 싶은, 존중받고 싶은, 여유롭고 싶은,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자신감을 느끼고 싶은 욕구 등

    - 좌절되었을 때 느끼는 감정 :

    걱정되는, 불안한, 긴장되는, 초조한, 슬픈, 속상한, 섭섭한, 우울한, 실망스러운, 화나는, 짜증나는, 부끄러운, 막막한, 실망스러운 감정 등

    [상황1] 우는 아이 달랠때

    잘못된 예시_

    "다른 애들은 그런 걸로 안 우는데." (비교)

    "울음 그치면 엄마가 사탕 사줄게." (회유)

    "뚝! 이제 그만. 셋 셀 동안 울음 그쳐야 해. 하나, 둘, 셋!" (경고)

    "그러게 엄마가 뭐랬어! 뚝 그쳐!" (위협, 무서운 분위기 조성)

    "울면 여기 놔두고 간다" (협박)

    "누굴 닮아서 엄마를 이렇게 힘들게 하니" (비난)

    -> 엄마를 힘들게 하는 존재로 전락, 수치심 자극

    수정된 예시_

    (차분한 태도로 애기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린후, 눈높이를 맞추고,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아유, 이 장난감이 그렇게 갖고 싶어서 우는구나. 엄마가 네 마음도 몰라주고 안 된다고 하니까 짜증났지?

    아이고, 너무 속상해서 울음이 안 그쳐지는구나." ('구나구나' 어법)

    이 장난감이 왜 갖고 싶어? (이유를 듣고) 이걸 사면 엄마가 필요한 세제도 못사고 아빠가 필요한 00도 못사.

    (밑에 나올 02번 방법, + 아이를 어른과 같이 독립적인 존재로 대우)

    [상황2]

    "나 오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양다리더라. 걔랑 보냈던 시간이 너무 아깝고 자존심 상해. 울기 싫은데 자꾸 눈물이 나."

    잘못된 예시_

    "거봐, 내가 뭐랬어. 걔 조심하라고 했잖아. 내 말을 들었어야지.

    그때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라니까. 울지마, 한달만 딱 지나면 괜찮아져.

    너는 자존심 상하게 그딴 애 때문에 울고 그러냐? 넌 그게 문제야, 여자가 자존심도 없냐?"

    -> 상대를 '남자 보는 눈도 없고 자존심도 없는 사람'으로 전락시킴, 절망감에 자괴감까지 더해져 상대를 더 힘들게 함

    수정된 예시_

    "저 정말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겠다.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너무 허무하겠다. 그동안 쌓인 추억이 있으니 쉽게 잊지도 못할텐데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

    "울기 싫다는 말이, 정말 가 나는데 사랑했던 마음이 있었으니 슬프고 속상하다는 말처럼 들려."

    [예시1] 갑자기 일정이 생겨 데이트를 취소해 화가난 여자친구에게

    "오늘 같이 데이트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고 아쉬워"

    [예시2] 외식을 나왔는데 식당이 형편없이 말다툼 끝에 화가난 남편에게

    "모처럼 나와서 좋은 시간 보내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당신도 나처럼 속상했을 것 같아.

    [예시3]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지 못해서 속상해하는 동료에게

    "이번일이 잘 되길 많이 바랐을 텐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실망스러운 감정 충분히 이해해"

    02 상대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개방형 질문법

    효과_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이 스스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한다.

    자기안의 깊은 감정과 접촉하고 참욕구를 알아갈 수 있게 한다.

    -> 치유효과, 생각 정리 효과

    포인트_

    상대의 행​복을 걱정해준다

    예시_

    "많이 힘든 것처럼 느껴지네. 혹시 더 얘기하고 싶은 건 없어?"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네 마음은 지금 어떤 것 같아?"

    [실전적용]

    "너가 노래 부르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잘못 봤잖아! 안 그래도 늦어서 마음 급해죽겠는데, 정말.

    내가 길을 잘 모르니까 너라도 표지판을 잘 봤어야지. 대체 길은 왜 이런식으로 돼 있는거야!"

    대처:

    먼저 1) 상대의 비난에 감정이 상해버린 자신의 마음 알아차리기,

    자극과 반응 사이의 침묵, 감정이 평온해질때까지 기다림

    -> 반응이 없으니까 상대방도 머쓱해짐

    평온해진뒤

    2) 상대의 숨은 진짜 욕구를 알아차려 말로 표현하기

    "늦지 않게 도착하려고 했는데 돌아가게 돼서 정말 조급하고 짜증났겠다.

    너가 길을 잘못 들면 내가 옆에서 보고 있다 말해주면 실수도 안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나한테 화가 나고 섭섭했나보네."

    -> 1+2로 서로의 감정뇌가 진정된 상태, 이성적 사고가 가능해진다.

    이때가 되어서야 사과할수있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며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로 다짐할 수 있게 된다.

    ※ 상대는 당신에게 정답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들의 속마음은 '당신을 신뢰하기에 내 이야기를 당신과 나누며 이해받고 싶다'는 것이다.

    당신이 삶을 대처하는 자세, 감정을 살피는 태도에 힌트를 얻어 당신이 그에게 해준 위로의 방법으로 결국 자신을 위로하고 다독여나가려는 것이다.

    [출처] 공감으로 화 풀어주기, 제대로 위로하는 법|작성자 이브몽상

    https://blog.naver.com/esom1225/222175058397



  • 안녕하세요. 뼈맞은사람입니다.

    "나라도"를 입에 붙이시면 어떨까요..

    나라도 그랬을 것 같아..

    "아.. 그랬구나" 하며 상대방이 느꼈을 것 같은 감정을

    ~~상황 대문에 ~~ 가 서운했구나

    이런식으로 되묻기 방식을 쓴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