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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날은 어떤 날이며 어떤 행사들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궁금증이 많은

늠름한하운드156입니다.


오늘이 칠월 칠석날이라는데 칠월 칠석은 어떤 날이며 어떤 행사들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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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월칠석이 어떤 날이고, 어떤 행사를 하는지가 궁금하군요.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음력 7월 7일(일본은 양력 7월 7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냅니다.

      한국의 칠석의 풍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안시 덕흥리의 5세기초 고구려 광개토왕 시대의 고분 안쪽 벽화에 견우와 직녀가 그려졌다.

      -여자들은 직녀성에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었다.

      -아이들은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시를 지었다.

      -옷과 책을 볕에 말린다.

      -칠석날 새벽에는 참외, 오이 등의 1년생 과일을 상에 놓고 절하며 솜씨가 늘기를 빈다.

      -북두칠성에 장수와 복을 빌기도 했다.

      -경상북도 영일에서는 바닷물이 약수가 된다고 여겨 멱을 감는다.

      -칠석날은 신이 내려와서 수확량을 정해준다고 여겨 아침 일찍 들에 나가지 않거나 집안에서 근신한다.

      -민간에서는 명절음식으로 밀국수·호박부침 등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절중 하나로 음력 7월 7일을 말합니다.

      유래는 중국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며 잘 아시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까마귀와 까치들이 만들어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입니다. 칠석에 비가 내리면 이 비는 견우와 직녀가 반가워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합니다.

      행사는 떠들썩한 축제는 하지 않고 과거엔 견우와 직녀를 주제로 시를 짓기도 하고 우기라 옷과 책을 말려서 곰팡이를 막기 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국수나 호박전 등을 먹기도 합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연인의 날이라 하여 데이트를 즐기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월 칠석은 음력으로 칠월 초이렛날입니다. 음력 7월 7일의 밤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1년에 한번 만나는 날로 누구나 알고 있는 날 입니다. 겨우와 직녀의 이야기는 중국 주나라에서 전해져 우리 나라 삼국시대 부터 지금 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 입니다. 칠석에는 주로 여인들이 바느질 , 수놓기 대회 등의 풍습이 있고 밀로 만든 전병을 많이 먹는 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석은 전설 속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음력 7월7일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냅니다.

      이 시기 호박이 잘 열리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때이므로 민간에서는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석의 풍속 칠석날의 가장 대표적인 풍속으로는 처녀들은 '걸교'라고 해서 직녀성과 견우성에 절하면서 바느질과 길쌈하는 기술이 늘게 '길쌈 재주 나누어 달라'고 빌었다. 이것을 성제(별제사)라고 한다. 이 날 새벽에 부녀자들은 참외, 오이 등의 초과류(草菓類)를 상위에 놓고 절을 하며 여공(女功:길쌈질)이 늘기를 빈다.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는 칠석은 원래 중국의 속절(俗節)로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공민왕(恭愍王)은 몽고 왕후와 더불어 내정에서 견우-직녀성에 제사하였고, 또 이날 백관들에게 녹을 주었으며, 조선조에 와서는 궁중에서 잔치를 베풀고 성균관 유생들에게 절일제(節日製)의 과거를 실시하였다고 하였다.


      칠석의 절식으로는 밀국수와 밀전병이 있다. 이 날이 지나고 찬바람이 일기 시작하면 밀가루 음식은 철 지난 것으로서 밀냄새가 난다고 하여 꺼린다. 그래서 밀국수와 밀전병은 반드시 상에 오르며, 마지막 밀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곧 칠석인 것이다.


      한편 최근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일년에 단 하루 만난다는 우리민족 고유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칠월칠석을 '연인의 날'로 제정하자는 건의도 있었으며, 농촌진흥청은 칠석을 '우리 농산물 주고받는 날'로 정해 사랑하는 이나 존경하는 분, 가까운 이웃 친지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석은 음력 7월7일(일본은 양력 7월7일)로 한국 중국 일본에 전해오는 전설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별 중에 견우와 직녀가 서로 사랑을 하다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서로 헤어졌다가 칠석 전날 은하수를 건너 1년에 1번씩 민난다는 전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다리를 놓아주는데 이를 오작교라고 부릅니다. 칠석에는 더위도 물러가고 장마도 걷히지만 이때 오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불렀습니다. 호박도 잘 열고 오이나 참외도 잘되는 시기여서 호박부침을 해서 칠성님께 빌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석날의 가장 대표적인 풍속으로는 여자들이 길쌈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직녀성에게 비는 것이다. 이 날 새벽에 부녀자들은 참외, 오이 등의 초과류(草菓類)를 상위에 놓고 절을 하며 여공(女功:길쌈질)이 늘기를 빈다.

      잠시 후에 상을 보아 음식상 위에 거미줄이 쳐져 있으면 하늘에 있는 선녀가 소원을 들어주었으므로 여공(女功)이 늘 것이라고 기뻐한다. 혹은 처녀들은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놓은 다음, 그 위에 고운 재를 평평하게 담은 쟁반을 올려놓고 바느질 재주가 있게 해달라고 비는데, 다음날 재위에 무엇이 지나간 흔적이 있으면 영험이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풍속은 직녀를 하늘에서 바느질을 관장하는 신격으로 여기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으 며, 원래는 칠석날 밤에 궁중이나 민가의 부녀자들이 바느질감과 과일을 마당에 차려 놓고 바느질 솜씨가 있게 해달라고 널리 행하던 중국 한대(漢代)의 걸교(乞巧)의 풍속을 따른 것이다.

      이 풍속은 당대(唐代)에 와서 주변 민족들에 전파되었는데, 우리 나라의 칠석 풍속은 중국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 날 각 가정에서는 밀전병과 햇과일을 차려놓고, 부인들은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놓고 가 족의 수명장수와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기도 한다.

      또 이북지방에서는 이 날 크게 고사를 지내거나 밭에 나가 풍작을 기원하는 밭제[田祭]를 지내기도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칠석맞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단골무당에게 자녀의 무사 성장의 기원을 부탁하는 것이다.

      무당은 물동이를 타고 기원의 상징인 명다리를 내어 바람에 불리고, 다시금 무사 성장의 기원을 한다. 한편 7월이면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이다. 농가에서는 김매기를 다 매고 나면 추수때까지는 다소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장마를 겪은 후이기도 한 이때, 농가에서는 여름 장마철 동안 눅눅했던 옷과 책을 내어 말리는 풍습이 있다. 이 날은 집집마다 내어 말리는 옷과 책으로 마당이 그득하다.《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7월 7일 인가에서는 옷을 햇볕에 말린다 하여 이는 옛날 풍속이라 하였는데, 이 날에 내어 말리는 옷과 책의 수량에 따라 잘살고 못사는 것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는 칠석은 원래 중국의 속절(俗節)로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공민왕(恭愍王)은 몽고 왕후와 더불어 내정에서 견우·직녀성에 제사하였고, 또 이날 백관들에게 녹을 주었으며, 조선조에 와서는 궁중에서 잔치를 베풀고 성균관 유생들에게 절일제(節日製)의 과거를 실시하였다고 하였다. 다양한 생활주기와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오늘날 칠석의 풍속은 다만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동심의 세계에 꿈을 부풀리는 기능을 하고 있을 뿐이다.

      출처:네이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월 칠석이 찾아오는 시기에는

      장마철이기 때문에 옷과 책 등을 햇볕에 말리는 풍습이 있었으며, 공민왕 때는

      견우성과 직녀성에 제사를 하고 성균관 유생들에게 절일제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칠월 칠석에 내리는 빗물은 약물이라 하여 계곡이나 약수터에서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