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심리라는 것은 일종의 집단주의적 사고와 가깝습니다. 혼자만 있을 때는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만 여러명에 속해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의 심리에 동요되고 동화되어서 따라가는 것을 말하죠.
이와 같은 군중심리를 이용한 심리학적 실험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를 소개해 드리면 솔로몬 애쉬의 동조실험이 있습니다.
1) 7명의 실험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진짜 참가자인 1명을 제외하고는 이미 사전에 서로 정해진 답변을 하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2) 참가자에게 하나의 선이 그려져 있는 카드를 보여 준 후, 길이가 다른 선분 세 개가 그려진 또 다른 카드를 제시합니다.
2) 여기서 두 번째 보여 준 카드의 선분 하나는 처음에 제시한 카드와 동일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실험자는 참여자들에게 두 번째 보여 준 카드에서 처음 보여 준 카드와 동일한 길이인 선분을 선택하게끔 하는데 총 7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선분을 짝 맞추게 되는데, 참여자 한 명 이외 다른 여섯 명은 고의적으로 오답을 말하게 됩니다.
4) 이렇게 실험을 하는 경우, 혼자 있는 상황에서 정답률은 99%인 반면, 집단 상황에서는 정답률이 63%로 떨어졌습니다.
애쉬는 이후 후속 실험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동조가 발생하는 경계조건을 확인했는데,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는 동조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협력자가 3명일 경우 동조 현상이 가장 강하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같이 심리학에서는 3인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군중심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추진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처럼 잘못된 선택을 한 집단에 이끌려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무위키 참조 : https://ko.m.wikipedia.org/wiki/%EC%82%AC%ED%9A%8C%EC%8B%AC%EB%A6%AC%ED%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