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방법에 따라 식품들에 가해지는 영향이 궁금해요
지금 홈 카페놀이 중인데
(전 카페를 광년같이 환장하고 좋아해서
돈 아끼려고 집에서 매일 점심 먹고 홈카페놀이를 합니다.
물론 그 후 운동까지가 제 루틴)
지금 먹고 있는 디저트가 던킨 냉동 도너츠거든요
실온에서 2시간 해동이라고 나와 있지만
매번 꺼내놓는걸 알람을 맞춰놔도 까먹기에 ㅠㅠㅠ
(아 이거 얼른 금방 끝내고 해야지 해놓고 30초 후 망각..
정말 급한거라 그만두고 하러갈 수도 없구..)
어쩔 수 없이 냉동실에서 꺼내서
전자렌지 돌려도 되는 그릇에 올려놓고
'5초 잠시 2~5초 쉬었다가 10초'
이렇게 순간 해동 시켜서 먹는단 말이에요
맛도 뭐 그리 이상하지는 않아
빵이 눅눅해도 먹구요
다른 디저트도 냉동 빵인데
이건 에어프라이기로 해동 합니다
180도에 5분 설정해놓고 돌려서 먹는데..
하라는데로 했는데 빵이 넘 딱딱해요..
베이글이 바게트가 되어버렸...
1, 2, 3에 따른 디저트들이 상태가 변한다면
(숫자 수정이 안되네요 위에서부터 1, 2, 3 입니다~)
그 이유를 알려주시고,
먹으면 몸에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그게 좋은지 나쁜지까지,
다른 금방 할 수 있는 안전한 해동법까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본인의 건강에 아주 관심이 많은데 아직 큰 타격은 없어요.
타격없으니 그냥 드셔도 됩니다
이런 개대충 답변 싫어해요 저 ㅠㅠㅠ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어떻게 성분이 변하는지가 궁금한겁니다 전
답변해주실 때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리는거)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음... 상온에서 효소과 증가하고 수분을 증발 한답니다.
렌지는 단백질 변성과 건조를 시켜요
에어프라이어는 과열 및 경화를 시켜요
빠른 해동은 냉수 및 진공백에 중탕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