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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영앙129
편안한영앙12923.05.08

자외선 차단제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해서 피부를 까맣게 타는것을 방지하는데 어떻게 썬크림을 바르는것만으로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그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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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UV)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직접적으로 노출할 때, 일상적인 피부 손상뿐만 아니라 피부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첫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흡수되어,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도달하는 것을 막습니다. 둘째,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피부로의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물리학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가 있습니다. 물리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키는 방식을 사용하여 피부로의 침투를 막습니다. 반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자외선을 흡수하여, 자외선이 피부에 도달하는 것을 막습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바른 후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에 도달하는 양을 줄이는 화학 물질입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은 자외선 중 파장이 작은 UVB와 UVA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썬크림을 발라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펴 발라서 자외선 자체를 피부에 닿지 않게하는 것이 있고, 둘째는 옥시벤존 성분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고 그 열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하는 원리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두 가지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첫째, 유기 화합물(예: 산화 아세틸렌, 벤조페논, 산화 아밀렌)이 자외선을 흡수하고 이를 열로 바꿉니다. 이로 인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줄어들어 피부에 입히는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무기 화합물(예: 이산화 티타늄, 산화 아연)은 자외선을 반사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자외선에 노출될 때 피부에 두꺼운 백색 층을 형성하여, 피부로 자외선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 에너지를 열 형태로 전환해 자외선을 소멸하는 원리로 피부 손상을 막는다. 선크림을 바르면 장막이 형성되어 자외선을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을 막아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피부에 흡수되는 형태와 피부겉에서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형태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물리학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리학적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차단하여 자외선을 피부에 닿지 않게 막아주는 방식입니다.대표적인 물리학적 차단제로는 지르코늄 옥시클로라이드와 티타늄 디옥사이드가 있습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을 흡수하여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자외선은 차단제에 함유된 화학물질과 상호작용하여 피부 내부로 침투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대표적인 화학적 차단제로는 벤조페논과 옥시벤조페논 옥시닉산 아보벤존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광선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광선(가시광선)을 중심으로 자외선과 적외선으로 분류한다.

    태양광선은 파동과 입자의 양쪽 성질을 가지고 있다. 파장으로 설명하자면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것을 자외선(UV; Ultraviolet light),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것을 적외선이라고 하는데,

    모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적외선은 열감으로 느낄 수 있다. 자외선은 A, B, C로 나뉘는데,

    그중 생물에 유해한 자외선C는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표에까지 도달하지 않으며, 인간의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자외선A와 자외선B이다.


    태양광선의 강도는 일년중 여름에 가장 강하고, 하루 가운데는 오전11시∼오후2시경 사이가 가장 강하다. 정오경에 지구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광량은 자외선B의 경우 많은 양이 차단되므로 자외선A가 100배 정도 많다. 그러나 동일한 광량에서 자외선A와 자외선B의 홍반을 초래하는 강도의 비는 1대1000이므로 실제로 정오에 태양광선에 노출되어 홍반을 초래하는 경우는 자외선A 광량이 10% 정도 기여하게 된다.


    자외선A는 피부 깊숙한 진피까지 침투하여 피부색을 검게 하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멜라닌의 증가를 유발하며 과다노출시 탄력섬유와 교원섬유의 변성으로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또 자외선B는 주로 피부의 표피에 작용하며 과다노출시 일광화상을 입힐 수 있고,만성적으로 자외선B에

    노출되면 피부암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자외선C는 생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파장이지만 다행히 오존층에 의해 모두 차단된다. 그러나 최근 오존층을 파괴하는 여러 가지 물질의 증가로 인해 지구상의 오존층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오존층의 파괴는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량을 증가시키며, 이 자외선량의 증가는 피부암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광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밖에 적외선에 의해 피부온도가 45℃까지 올라가면 피부화상을 입게되며

    특히 0.1초동안 20W/㎠에 노출되면 망막화상도 입게 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반응은 크게 급성반응과 만성반응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피부반응으로는

    일광화상과 같은 홍반반응이나 색소침착 등을 초래한다. 만성 피부반응으로는 진피층의 일광변성을

    비롯한 광노화와 광발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외 가시광선으로 인한 장애로는 조명과잉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고, 적외선에 의해 피부온도가 45℃까지 올라가면 피부는 화상을 입게 되며,

    특히 0.1초 동안 20W/㎠의 적외선에 노출되면 망막에 화상을 입게 된다.


    해수욕장에서의 무분별한 선탠이나 피부관리실에서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것은

    피부노화 촉진 또는 피부암 발생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자외선이 조사(照射)되면 피부에서는 2가지 형태의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그중 하나는 즉시 색소침착(Immediate pigment darkening)으로 자외선 조사후 즉시 색소침착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주로 자외선A와 가시광선의 조사로 나타난다. 가벼운 경우에는 자외선 조사후 30분내에 소실되기 시작하여 3∼8시간 후에는 완전히 소실되지만 자외선A 조사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1∼2시간에 최고에 달해 3∼24시간에

    걸쳐 서서히 감소한다. 또다른 하나는 지연 색소침착으로 자외선 조사후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주로 자외선B에 의해 발생하고 대개 조사후 72시간 후에 나타난다.


    한편 선탠(SUN TAN)이라는 것은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표피의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색소를 추가적으로 생성하는 과정으로 일종의 자외선에 의한 피부보호 현상이다. 선탠은 자연상태에서는 태양광선을 쪼여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미용적으로 피부를 검게 보이기 위하여 피부관리실에서 인공선탠기에 의한 조사로 많이 행해진다. 그런데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의 무분별한 선탠이나 피부관리실의 태닝부스(Tanning Booth)에서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행위는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 발생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주로 일광차단제로서 도포하는 경우 자외선B에 의한

    일광화상은 방지하도록 해주지만 자외선A의 침투는 막지 못한다


    자외선차단제란 일정한 피부부위에 특수한 물질을 도포함으로써 자외선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제제를

    말하는데, 자외선의 차단효과는 자외선차단지수(SPF; Sun Protection Factor)라는 단위를 사용하여

    그 제품의 차단정도를 표기한다. 이 차단지수는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식에 의해 계산되는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외선B의 최소홍반량(MED)과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의 자외선B의 최소홍반량의 비를 나타내는 말이다.


    즉 자연상태의 피부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정도에 대한 배수로서, 자외선차단지수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햇빛을 보다 잘 차단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가능하면 높은 수치의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라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외선차단지수의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는 좋지만 피부에 대한 착용감이 나빠지고, 부작용 또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루종일 야외에서 노출할 수 있는 자외선의 양은 최소홍반량의 15배 정도이기 때문에 정상인에서는 자외선차단지수가 15 정도면 충분하다. 이러한 자외선차단제의 효과는 3시간 정도 지속되므로 그 이상 일광에 노출시에는 반복적으로 도포하여야 한다. 광과민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지수가 25 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차단제는 그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화학적인 차단제와 물리적인 차단제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화학적인 차단제는 태양광선 에너지를 분자내에 잡아둠으로써 자외선을 흡수하여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말하며 PABA 유도체와 cinamate 유도체, 살리실산 유도체, benzophenones, anthranilates 등이 여기에 속한다. 화학적인 차단제는 민감한 피부에서 자극성 접촉피부염을 잘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는데, 대부분의 상품화된 자외선차단제에는 화학적인 차단물질이 주된 구성성분이므로 높은 수치의 자외선차단지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물리적인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하고 분산시키는 물리적 성질을 가진 물질로서 아연산화물, 티타늄이산화물, 철산화물, 마그네슘산화물 등이 있다. 이들은 차단효과가 좋은 반면 미용적으로 적절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사용중인 자외선차단제는 주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일광차단제로서 이것을 도포하는 경우 자외선B에 의한 일광화상은 방지하도록 해주지만 자외선A의 침투는 막지 못한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자외선A 또한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나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가능하면 자외선A의 차단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상품화된 자외선 차단제의 표지에 적혀져 있는 자외선차단지수는 자외선B에 대한 차단효과이지 자외선A에 대한 차단효과는 아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자외선차단지수보다 전문가들은 자외선A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Protection Factor for UVA(PFA)를 사용하자고 제안해오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에 의해 발생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보다는 단순한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많다. 그러나 이들 부작용들은 모두 화학적인 차단제에 의해 발생되고 물리적인 차단제는 이러한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기온과 반사량에 의해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며 주위의 온도가 높으면 더 잘 흡수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