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쿠싱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키우고 있는 13살 강아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년에 요관스텐트 장착 수술을 해서 주기적으로 초음파 및 엑스레이 보고 있고 피검사도 했는데 이상 없었거든요, 다만 간 슬러지가 좀 늘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초음파상으로.. 그래서 피검사했더니 간수치가 좀 높게 나와서 먹고 있던 간 보조제를 좀 늘렸어요.. (검사한지는 2주정도 됐어요)아무튼 요관스텐트를 하게 된 건 요관 결석 때문이었고 그 때부터 결석 사료 먹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음수량도 전보다 늘었고 그만큼 소변도 자주 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데는 스텐트의 영향도 있는듯해요..(추측) 근데 방금 좀 헥헫거리더라고요 며칠전에도 저녁에 잠깐 헥헥거리고요 엄청 막 활동을 많이 한것도 아니고 걍 잠깐 뛰어다녔는데 집안에서ㅜㅜ.. 쿠싱도 막 헥헥거린다는데 갑자기 걱정이.. 쿠싱 증상 검색해봤을때 나오는거에 해당 되는건 사실 없는거 같아요. 음수량도 재보니, 저희집이 둘을 키우는데 둘이서 500미리 좀 넘거나 500미리 좀 못되게 마시는 날도 있는거 같거든요.. 쿠싱 걱정할만한 상황인가요ㅠㅠ?? 아이가 더위를 많이 타긴하구 지금 시간이 안나서 털이 쪄있는 상태긴한데 그래서 그런건지ㅠㅠ.. 요관스텐트 이후로 회복이 더뎌서(병원피셜) 제가 걱정이 많거든요.. 쿠싱이어도 일반 피검사로는 안 나타날수 있대서ㅠㅠ.. 넘 무서워요ㅜ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쿠싱병의 주요 증상은 https://diamed.tistory.com/628 에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둘이서 500미리 좀 넘거나 500미리 좀 못되게 마시는 날도 있는거 같"다는데에서 쿠싱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하지만 헥헥거리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들https://diamed.tistory.com/1019 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니 증상이 지속 반복, 강화 된다면 주치의와 상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