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자주 못가면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나요?
주말이면 어린자녀들과 외출을 자주하게되어 산책을 못하는경우가 잦은데 평일에는 잊지않고 갑니다
유독 주말을지나고나면 구토나 설사를 하는경우가 생기는데 산책과 관계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산책과는 큰 영향이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원래 강아지의 경우 사람보다 구토중추가 잘 발달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하는 것은 정상이긴 하지만 ,주말마다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산책을 가지 않아서 이런 스트레스 때문 이라면 행동적인 부분이 보이기 마련이지만, 그 날 산책을 안 한다고해서 구토와 설사가 보이기는 어렵네요
한번 병원 가서 간단한 엑스레이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것은 너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염성질환에 걸렸거나 (기생충 또는 장염 등)
식습관의 문제 (너무 빨리 사료를 먹거나, 너무 많이먹거나,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질병이나 질환의 상태 (소화기장애, 호르몬질환, 종양 등)
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 동안에 강아지가 집안에서 이물을 먹었거나, 사료를 너무 많이먹지 않았는지 확인해주세요.
집안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놀이나 장난감,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못 간다고 구토, 설사를 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네요.. 아마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토, 설사의 원인은 소화기 문제일 수도 있지만, 노령견의 경우 간질환, 신장질환, 종양 등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계속 구토, 설사를 한다면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관계가 있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산책을 나가지 못할 경우 산책을 나갈때까지 오줌과 변을 참고 있게 되는데 이렇게 참다보면 장내에 독소, 요로 배설되어 야 하는 독소가 배출되지 않아 중추 신경계의 구토 중추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쌓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비 감염성 장염에 의해 설사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