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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끓인 물이 빨리 식는 이유가 있나요?

전자레인지에서 물을 끓이면 불로 끓인 물보다 빨리 식는 기분이 드는데 이게 그냥 기분상으로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어떤 이유가 있어서 실제로도 그런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알아봤습니다.

    일단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원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전자레인지의 내부는 수많은 구멍과 전선들이 있고, 그 내부에는 원판형태와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뒷부분의 튀어나온 통같은 곳을 마그네트론이라고 합니다. 이게 엄청난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장치라고합니다. 그리고 금속판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자석처럼 서로 밀어내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운데 큰 원판을 사이에 두고 양쪽 끝에 작은 원판을 붙여놓으면 자기장 속에서 두판 모두 회전하게 되는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는 영어로 마이크로웨이브라고 합니다. 영어 그대로 마이크로파를 쏜 뒤 마이크로파가 음식물의 물 분자에 흡수가 되면 물 분자를 엄청나게 빠르게 회전운동 시키게 됩니다. 그러면 열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분자들이 열을 계속 전달해가면서 전체가 뜨거워지는 원리라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물 끓이면 더 빨리 식을까?

    전자레인지로 끓인 물은 일반 가스불에 끓인것에 비해서 굉장히 빨리 식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열전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자레인지는 물 표면부터 데워지기 때문에 표면이 빨리 시작한다고 해요 또한 열이 골고루 전달되기가 힘들어서 가운데는 온도가 아직 덜 올라왔기 때문에 실제로 전체가 긇은게 아니라 표면이 끓은거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끓은것 같아서 꺼내면 금세 다시 식는것처럼 느껴지는거라고 합니다

  • 전자레인지는 물 분자에 마이크로파가 작용해서 진동함으로서 발열이 되어 끓기까지 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수분이 전혀 없는 음식의 경우 데워지지 않죠.

    불로 냄비를 가열하여 끓이는 경우는 금속 등 냄비의 온도가 물이 끓는 100도 이상의 온도가 되겠고, 또 그 잔열이 재질과 그 두께에 따라 오랜시간 보존될 것입니다.

    전자레인지는 물이 가열되어 그 에너지가 물이 담긴 용기에 전달 되었기 때문에 아마 그 잔열이 더 적겠지요.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전자레인지에 많은 양의 물을 넣고 장시간 끓인다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불로 끓인 경우에 냄비나 주전자의 온도는 100도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물이 식는 것을 방지해주는 이유에서 차이가 오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 전자레인지로 물을 끓이면 대류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류는 액체에서 열의 이동 방법을 말하는데, 온도가 높아진 물이 위로 올라가고 위의 온도가 낮은 물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 과정을 반복하면 물 전체가 따뜻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에서는 파장이 위에서 밑으로 내려주므로 윗부분부터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대류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아 아래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상태라서 더 빨리 식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 진동으로 데운것이라서 일시적으로 데운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에 데운것이라 그만큼 빨리 식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