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친구가 집들이선물 안줘도된다는데 안사가도될까요?
친구가 이사를해서 집들이를 가려고합니다! 저희가 갖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도 진짜 절대절대 아무것도 들고오지 말라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사가도 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집들이 선물을 정말 아무것도 안 사가도 될지 고민되시는군요. 친구분이 "절대절대 아무것도 들고 오지 말라"고 하신 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 문화에서 빈손으로 가는 것이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아무것도 안 사가시는 것보다는, 부담 없이 작고 실용적인 것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친구분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성의를 표현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 드립니다.
친구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성의를 표현하는 3가지 방법1. 부담 없는 소모품 또는 실용품 (작은 성의)친구분이 "선물을 하지 말라"고 한 것은 큰돈을 쓰거나 짐이 되는 물건을 사 오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생활에 바로 필요한 소모품이나 작고 실용적인 선물이 좋습니다.
고급 식재료/음료: 집들이 음식에 보태 쓸 수 있는 고급 와인, 수제 맥주, 또는 치즈, 올리브 오일, 수제 청 등. (음식과 함께 바로 소비되므로 짐이 되지 않습니다.)
작은 생필품: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예쁜 핸드워시, 디퓨저 또는 고급 주방 세제, 일회용 행주 등(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커피/차 세트: 센스 있는 드립백 커피나 허브차 세트.
집들이 당일 친구가 손님을 맞이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치 "같이 먹으려고 사왔어!"라는 느낌으로 건네는 선물입니다.
케이크나 디저트: 식사 후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예쁜 케이크나 베이커리류.
신선한 과일 바구니: 바로 씻어서 다 같이 나눠 먹기 좋은 과일.
짐도 안 되고, 친구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모바일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이나 원하는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미리 보내두거나 당일 전달하면서 "가지고 싶은 거 살 때 보태"라고 말하면 친구도 부담을 덜고 받기 편합니다.
현금 (봉투): "이사하느라 고생했는데 맛있는 거 사 먹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성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는 것도 깔끔한 방법입니다.
친구가 집들이에 아무 선물도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도 적당한 성인은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 선물이 없더라도 서운해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선물을 해간다면 더욱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