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다 매수가가 다른데 결국 기준은 10,000원인가요?
안녕하세요
채권 매수 할 때
채권 마다 가격이 다르잖아요.
예로
A 채권 : 매수가 9,900원 * 1,000개
B 채권 : 매수가 11,000원 * 1,000개
위와 같을 경우, 채권 매도 할 때는 10,000원에 맞춰서 매도가 되서 입금이라고 들었는데
그럼 A 채권은 채권당 100원의 득을 보아 이익율이 더 올라가는 것이고
B 채권은 채권당 1,000원의 손해가 발생해서 이익율이 다운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채권 구매가격은 채권마다 다르지만 실제 기준은 이미 10,000원으로 정해져있으니
그냥 10,000원 * 갯수 인거네요?
채권의 10,000원이라고 하는 것은 '액면가'를 말하는 것이며 매수가격인 9,900원이나 10,100원의 경우에는 시장 거래가격을 말해요. 채권의 거래가격은 채권의 금리와 시장의 금리 격차에 의해서 매수와 매도의 조화가 깨어지면서 액면가와 괴리율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채권의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요
즉, 어떠한 가격으로 매수매도를 하셨더라도 만기까지 보유를 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10,000원*보유갯수+이자금액을 지급받게 되는 것이세요
질문하신 채권의 기준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권은 매수, 매도시 가격은 다르지만 결국 발행 단위는 1만원입니다.
그렇기에 만기가 되면 채권은 무조건 1만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질문하신 채권의 가격이 1만원 아래이면 혹은 위면 질문하신 것처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채권은 만기시 액면가만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이자를 지급 받기 때문에
손해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