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바X(CLOVA X)는 약 2년 8개월간의 베타 운영을 마치고 2026년 4월 9일부로 공식 종료되었습니다.
네이버는 클로바X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별도의 대화창 형태보다는 네이버 통합 검색 내의 'AI 탭'이나 쇼핑, 금융 등 각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직접 녹여내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모델들에 비해 한국어 특화라는 장점은 있었으나 업데이트 속도나 성능 면에서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던 만큼, 이제는 독립된 챗봇 형태가 아닌 네이버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하이퍼클로바X'라는 모델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 더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