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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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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 공복유지하다가 토했는데 뭘 먹어야하나요?

72시간 단식이 좋다고 그래서 물이랑 소금으로 버티다가 단식 36시간째에 두통이랑 구토감이 몰려와서 위액?(노란색 쓴물이었어요) 이랑 물을 엄청 토했거든요 급하게 공복을 종료했는데 괜찮은 걸까요..? 음식도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라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1.물과 전해질 보충

    단식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단식 중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나 코코넛 워터 같은 전해질 음료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전해질 보충은 특히 오랜 기간 단식을 하였거나, 운동 후 단식을 마친 경우에 필수적입니다. 체내 전해질 균형이 유지되어야 세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피로감이 줄어들며,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채소 스무디

    시금치, 오이, 샐러리 등으로 만든 채소 스무디는 소화가 쉽고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적합합니다. 스무디 형태로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단식 후 몸의 회복을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무디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므로, 단식 후 처음으로 섭취하는 음식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스무디에 과일을 약간 추가하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섭취하기가 더욱 용이해집니다.

    3. 맑은 국물

    닭고기나 채소로 만든 맑은 국물은 수분과 미량의 영양소를 공급하면서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따뜻한 국물은 소화를 돕고 몸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국물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면서도 위장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닭고기 국물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채소 국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유리합니다. 이때, 소금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 균형을 깨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익힌 채소

    부드럽게 익힌 채소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당근, 브로콜리, 호박 등은 익혀서 섭취할 경우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소를 살짝 찌거나 구워서 섭취하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소화가 쉬워집니다. 익힌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량의 양념이나 건강한 지방(예: 올리브 오일)을 첨가하면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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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단식 중 두통과 구토가 발생한 것은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의 징후인것 같아요

    공복을 종료한 후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것 추천 드려요

    그리고 전해질 보충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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