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서두르지 않는 인내로 최종 승리자가 되었다고 봅니다. 오다 노부나가가 강한 추진력으로 질서를 무너뜨렸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 힘을 이어 전국을 통일했습니다. 그런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두 사람과 다르게 무리하게 앞서지 않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젊은 시절 인질 생활과 여러번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험할 때는 물러서고 힘을 모았습니다. 즉, 강한 상대와 정면 충돌을 피하고 기회를 축적한 것입니다.
그리고 히데요시 사후 일본이 다시 흔들리자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하여 주도권을 잡은 것입니다. 이후 1603년 에도막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산킨고타이 제도를 통해 다이묘를 통제하며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