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낙태 기록이 남는지 궁금합니다
얼마 전 낙태 시술을 받았는데, 병원에 낙태 기록이 남는지 걱정됩니다. 이런 기록이 향후 임신이나 취업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기록이 남는다면 어떻게 관리되고 누가 열람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낙태 기록 걱정되시는 거 이해해요. 법적으로 의료기록은 10년간 보관해야 해요. 낙태 기록도 포함되죠. 하지만 이 기록은 철저히 보호돼요. 본인 동의 없이는 다른 사람이 볼 수 없어요. 취업이나 향후 임신에 영향 주지 않아요. 의사나 간호사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열람 못해요. 만약 기록 삭제를 원하시면 병원에 요청해볼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 복잡할 수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의료진들은 환자 비밀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의무예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낙태시술을 했으면 시술 기록이 남습니다.
남기지 않으면 의료법 위반입니다
의무기록이 향후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의무기록의 경우 병원에서 보관을 하며 환자 본인의 동의가 없다면 그 누구도 열람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취업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정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기록은 남습니다만 이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타인이 열람할 수 없습니다. 다만, 추후 보험 관련하여 가입 또는 보험금 청구 시에 보험사에서 병력 확인을 요청할 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의료 기록 관리는 의료법에 따라 이뤄지며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의료진과 환자만이 해당 기록에 접근 가능합니다. 환자의 의료 기록은 임의로 병원 밖으로 유출되거나 타인이 볼 수 없습니다. 즉 의료기록이 취업 등의 이유로 제3자에게 공개되는 일은 없습니다. 따라서 낙태 기록이 향후 취업에 영향을 미칠 일은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