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카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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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는 새끼를 독립시키지않나요?

회사에 밥을챙겨주는 고양이가있는데요

이 고양이가 새끼를 낳는데 수컷이

남아서 일년정도 데리고다니는데

보통 일년이면 수컷고양이는 독립하지않나요? 저를 보면 하악질을

해서 뭘 주고싶지가않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 길고양이 새끼는 생후 몇 개월 무렵부터 어미와 조금씩 떨어져 지내기 시작하고, 수컷은 성 성숙이 오는 생후 6개월~1년 무렵 영역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먹이가 꾸준히 있고 주변이 안전하면 어미와 다 큰 새끼가 함께 지내는 경우도 꽤 흔하다고 해요. 매일 밥을 챙겨 주는 곳이라면 굳이 떠날 이유가 적은 셈이죠.

    하악질은 새끼 시절부터 사람을 경계하도록 자란 길고양이에게 흔한 반응이에요. 공격하겠다는 뜻이라기보다 가까이 오지 말라는 신호에 가까워서, 밥을 줄 때는 일정한 시간에 그릇만 놓고 조금 떨어져 계시면 서로 편해요. 손으로 직접 주거나 억지로 만지려고 하면 할퀴거나 물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회사 주변에서 개체 수가 계속 늘어나는 게 걱정되신다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구청이나 시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포획, 중성화, 제자리 방사를 해 주는 경우가 많고, 수컷의 영역 다툼이나 울음소리도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밥을 챙겨 주시는 마음이 고양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을 거예요. 하악질에 서운해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거리를 두고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채택된 답변
  • 새끼 고양이는 생후 4개월 전후로 사냥과 생존 기술을 익히고 어미 곁을 떠나 독립하지만, 주변 환경이 안전하고 먹이가 충분하면 생후 8개월~1년 가까이 어미와 무리를 지어 함께 지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