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부의 '점'은 스스로 물리적으로 자리를 옮겨 이동하지 않습니다.
<피부가 늘어나고 자라기 때문에 (위치 변화)>
우리 피부는 풍선과 같습니다. 어릴 때나 젊을 때 얼굴 한가운데에 있던 점이,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거나 살이 찌고 빠짐에 따라 위치가 살짝 밀려 내려가거나 옆으로 이동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눈가나 볼 주변의 점이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위치가 변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점이 생기고, 기존 점이 사라져서 (착시 효과)>
새로운 점의 등장: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원래 점이 있던 자리 '근처'에 새로운 점이 생기면, 내 기억 속의 점이 이동한 것처럼 착각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점의 퇴화: 어떤 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흐려지거나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원래 있던 점은 흐려져 안 보이고 그 옆에 새 점이 생기면 "점이 이동했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