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고 사던 식품 어느날 래트로 감성으로 나오면 어떤가요? 사고 싶은가요?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 등 과거부터 항상 눈으로 보던 광고나 실제 제품 이미지 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래트로 에디션 이름으로 몇십년 전 디자인으로 출시하거나 콜라보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실제 사고 싶다는 생각 드는가요? 아니면 평소 눈에 익은게 아니라서 쉽게 사지 않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레트로 제품에 대한 생각

    저는 레트로 감성으로 출시된 제품이라면 한 번쯤 사고 싶을 것 같아요. 어릴 때 보던 과자나 음료의 옛날 디자인을 다시 보면 추억도 떠오르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맛이나 품질이 기존 제품과 비슷하다면 디자인만으로도 구매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한정판이라면 더 관심이 갈 것 같아요.

    채택된 답변
  • 원래부터 좋아하던 제품인데 어떤 특정한 이유로 레트로 감성이 나온다면 관심이 생길 것 같아요. 빈티지한 디자인과 색감이 궁금증을 유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가격대가 달라진다면 기존 제품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 식품을 보호하고 저장하는 포장지 본연의 기능은 동일하되 레트로 디자인 여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면 디자인 상관없이 저렴한 제품을 고를 겁니다.

  • 레트로 에디션은 저도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편이고, 마케팅 쪽에서도 꽤 검증된 전략입니다.

    효과가 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향수 자극입니다. 30~50대에게 옛날 포장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하는 트리거라서, 제품이 아니라 시간을 사는 느낌을 줍니다. 다른 하나는 희소성입니다. "한정", "복각"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지금 안 사면 못 산다는 압박이 생기고, 평소 안 사던 사람도 한 번은 집어 듭니다.

    재미있는 건 정작 그 시절을 모르는 20대에게도 먹힌다는 점입니다. 이들에게 옛날 디자인은 추억이 아니라 낯설고 새로운 비주얼이라서 오히려 SNS에 올리기 좋은 소재가 됩니다. 요즘 편의점 레트로 콜라보가 계속 나오는 이유가 이 양쪽을 동시에 잡기 때문입니다.

    다만 재구매까지 가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맛이나 품질이 그대로여야 합니다. 포장만 옛날식이고 내용물이 달라졌다는 게 알려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하면 한정판의 무게가 사라져서 그냥 일반 상품이 되어버립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첫 구매는 확실히 유도되지만, 그 다음은 결국 제품력이 결정한다고 봅니다.

  • 제가 어렸을 때 본 디자인이라면 그리워서 사 보고 싶긴 하네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 본 디자인이 아닌 너무 옛날 레트로는 굳이 흥미가 없긴 해요

  • 전 사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안 드는 것 같아요

    그냥 오! 추억의 디자인이네? 그냥 그러고

    이런 레트로가 다시 유행하나? 약간 그 정도로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