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생활

생활꿀팁

PEODCQ
PEODCQ

독살의 황제라 불리우는 비소는 어떤 물질에서 추출을 하는건가요

예전에는 특히 살인마들이 주로 비소를 사용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비소같은 경우에는 유럽에서는 독살의 황제라고

불리우던데 비소는 어떤 물질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독일의 화학자 마그누스는 백비라 부르는 비소 화합물의 황화비소와 식물성 기름을 섞고 열을 가함으로써 비소의 홑원소 물질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물질이 원소라는 사실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그 성질이 수은의 원석과 비슷하다고 하여 수은의 일부로 여겨졌습니다

  • 비소(Arsenic)는 주기율표에서 33번 원소로, 자연에서는 주로 황화광물(예: 아세나이트, 오르피멘)이나 금속 광석에 포함된 형태로 존재해요. 특히 비소황(As₂S₃), 비소철석(FeAsS, 아르세노파이라이트) 같은 광물에서 추출할 수 있고, 지각에도 널리 퍼져 있는 물질이에요.

    옛날 유럽에서는 비소를 **"독살의 황제(King of Poisons)"**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가 무색·무취라서 음식이나 음료에 넣어도 눈치채기 어려웠고, 중독 증상이 마치 자연사처럼 보여서 범죄에 많이 사용됐거든요. 특히 중세 유럽과 르네상스 시대에는 귀족들 사이에서 권력 다툼이 많았는데, 경쟁자를 조용히 제거하는 수단으로 비소가 자주 쓰였다고 해요. 심지어 이탈리아의 보르자 가문도 비소를 이용한 독살로 악명이 높았고, 18~19세기 영국에서는 "상속을 빨리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비소를 이용하는 일도 많았다고 해요.

    비소 중독은 급성 중독과 만성 중독으로 나뉘는데, 급성 중독일 경우 구토, 설사, 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만성적으로 섭취하면 피부 변색, 손발 감각 이상, 심지어 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에요.

    지금은 식품이나 음용수 속 비소 함량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예전처럼 독살에 쓰이진 않지만, 산업 공정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수 오염 문제로 건강 위험이 발생하기도 해요.

    예전에는 진짜 살인자들이 많이 사용했던 독극물이지만, 이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직접 접할 일은 거의 없으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돼요!

  • 안녕하세요. 원자번호 33번 원소인 비소는 예로부터 동서양 모두에서 사람을 독살하는 데 자주 사용된 독성이 아주 큰 물질입니다. 비소는 천연에서 원소 상태로 발견되기도 하나, 보통은 황, 철, 은, 코발트, 니켈 등 다른 원소와의 화합물로 존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운좋은향고래247입니다.

    주로 광물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물에서 가열처리를 하는 것이죠..

    지하수나 농약에도 해당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따로 추출이 가능할거같기도 하네요 근데 주로 광물에서 가열처리하는 방법에서 추출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