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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담한운명의대한민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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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아스퍼거 증후군에게 혼잣말을 지적하고 쏘아붙이는 것에 대해…

자폐성 아스퍼거 증후군에게 혼잣말을 지적하고 쏘아붙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잣말을 근본부터 고쳐서 아예 안 하게 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지적하고, 또 과거에는 제가 혼잣말이 좀이라도 나오면 아예 거세게 지적하고 자극을 줘서 아예 혼잣말을 못 하게 막으려 한 적도 있습니다.

특히 전공과 초창기 때 더 심했는데요,

2017년 1월 경, 당시 약간의 혼잣말에도 엄청난 지적이 거세게 가해지던 시절이었죠. 저 당시에도 혼잣말이 좀이나마 나오면 엄청나게 제지를 가하고 자극을 크게 주거나 심지어는 저희 부모가 언성을 높이며 상당히 화를 내며 야단을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잣말을 평소에는 안 하긴 하지만 감정이 극도로 격해지거나 흥분이 크면 혼잣말이 나오는데, 엄마 아빠는 그런 이유를 설명해줘도 모든 걸 다 핑계로 치부하고 아예 하지 않아야만 한다고 지금까지 그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습니다.

저 때 혼잣말 때문에 아빠가 극도로 분노해서 저를 아예 때리려 하더니 저를 아예 머리를 붙잡고 패대기를 치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뜯어 말리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죠. 결국 그런 모습을 보고 설 연휴 동안 할머니댁에 얹혀 있으라 했지만 아빠는 할머니한테도 그렇게 산만한 모습을 보이다 쫓겨날까봐 완강히 뜯어말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엄마하고 셔틀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막 웃긴 생각을 참지 못 하고 킥킥대며 웃었다고 상당히 성질을 내며 저를 아예 죽일 놈 취급까지 하며 혼잣말을 하지 말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4월 말에 농업 시간에 실수로 호스 물을 세게 맞아 귀에 정통으로 맞아 굉장히 놀라서 비명을 지르고 날뛰었다니까 아빠가 제게 “앞으로 소리를 지를 때 마다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목줄을 채우겠다!” 며 저를 죽어라 갈궜습니다. 그래서 아예 집을 나가서 다시는 부모를 보지 않겠다니까 아예 아빠가 강제로 절 쫓아내려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제 약점이나 싫어하는 것에 대한 점을 꼬투리잡아 그걸 조롱한 적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국수를 엄마가 강제로 먹이며 투정을 부렸다고 저녁에 맛난 것 먹겠다고 기대를 걸게 해놓고 저녁이 되서 ”너가 국수도 안 먹고 그래서 빈정이 상했다“ 며 안 가겠다 이러고 그걸 놀리려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싫어하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엄마가 강제로 먹이려 해서 아빠도 그걸 도와주기도 했고,

제 약점을 잡고 키득키득 기분 나쁘게 웃어도 그럴 수 있지! 라며 그런 조롱을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이런 비슷한 일로 이런 조롱을 하니, 적어도 아빠와는 인사도 전혀 나누지 않고, 말도 전혀 섞지 않고, 겸상조차 하지 않고 집에서 그냥 받기만 하고 사는 투명인간으로 취급하고 싶으리만큼 아빠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투명인간 취급하는 티를 보이기라도 하면, 아예 그래도 내 자식이니까 자기 맘대로 대해도 된다 생각하는 입장이라 아예 제게 큰 불이익을 내릴 것만 같은 사람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아빠가 너무나도 죽으리만큼 싫어도 그렇게 대놓고 의절하거나 그런 티를 보이면 저도 그래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좋을 게 전혀 없기도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여건만 허락된다면 호적에서 아예 지워버리고 나 혼자서만 살고 엄마는 몰라도 아빠와는 죽을 때 까지 연락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이런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똑똑한망둥어58

    똑똑한망둥어58

    먼저 핵심부터 말하면, 강하게 지적하거나 쏘아붙여서 혼잣말을 “없애려고” 하는 방식은 보통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나 불안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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