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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라는 건 언제 붙여진 이름이고 동궁과 월지로 이름이 바꿘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일시라대의 궁궐의 유적인 안압지는 언제 붙여진 이름이고 이름이 붙연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는 안압지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동궁과 월지로 부른다고 하는데 이렇게 이름을 바꾼 건 어떤 게 확인되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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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오랜 기간 동안 안압지라고 불리었는데 이는 신라 시대의 명칭은 아닙니다. 혹자는.일제 강점기에 안압지라고 불러서 역사의식 때문에 변경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조선시대에 당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만이 날아들었다 하여 지어진 명칭입니다. 이는조선 초기 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 등에 안압지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안

    압지라는 명칭은 이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었으니 추후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시대에는 이 호수를 월지라고 불렀고 이곳에 동궁이 있었다는 것을 밝혀지면서 2011년부터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변경된 것입니다.

  • 안압지는 신라 시대 궁궐 유적지로 문무왕 때 만들어진 연못입니다. <동국여지승람>, <동경잡기>에 의하면 이미 폐허가 되어 갈대가 무성한 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는 이름이 붙어진 것입니다,

    1980년대 유물 발굴 결과 신라 시대의 '월지'로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2011년 7월 경주 지역의 문화재 보호 및 역사적 정확성을 위해 안압지라는 이름 대신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정식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