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은 어떻게 진행 되는 건가요??

2021. 12. 29. 15:53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많이 풀린 자금을(유동성)

테이퍼링으로 회수한다 들었는데요

테이퍼링으로 어떻게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는건가요??

돈을 강제로 뺏을순 없을거고...

궁금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이란 '가늘게 만든다'정도의 의미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의 테이퍼링 사례로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양적완화 이후, 2014년 1월부터 FOMC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FED의 최근 내용에 따른 테이퍼링 방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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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년 12월 15일(현지시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동결하고 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2020년 10월까지 월 1200억달러였던 자산 매입 규모를 2021년 11월부터 매달 150억달러씩 줄이다가 2022년 1월부터 300억달러씩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테이퍼링 종료 시점은 2022년 6월에서 3월로 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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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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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 얼바인/ 경제학

    안녕하세요. 성형익 보험/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이라는 단어는 원래 "가늘게 하다"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지속해오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적완화의 목적 달성 여부를 떠나서 돈을 억지로 풀면 물가도 오르고 인플레이션도 발생하고 금융기관에 부담을 앉길 것 같으니 그만하겠다는 뜻입니다.


     테이퍼링을 실시하면 양적완화의 효과와는 정반대인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 동안 적극적이었던 투자와 대출의 규모는 줄어들게 되고, 세계 각국, 특히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에 풀린 달러도 줄어들게 되고 이미 양적완화의 효과를 누린 미국 경제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달러에 의존해서 외국 투자를 받던 신흥국의 경제는 큰 타격을 입고 흔들리게 됩니다.


    결국엔 이런 신흥국들의 요동치는 경제가 전염병처럼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2021. 12.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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