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지갑도 신고를 한 것이어야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가요?
오늘자 경제기사에서 위메이드 가상화폐 지갑인 플레이월렛이 6월부터 국내에서 철수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별다른 이유를 대지 않았지만 미신고로 인해 조사받은 점이 이유라는 추측들이 있던데
가상화폐의 지갑은 단순히 지갑을 기능을 만들고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신고를 해야 정상적인 지갑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해주신 가상화폐 지갑도 신고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인지갑은 말그대로 개인지갑이기에 별도의 신고가 지금까지는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코인 과세가 되면 신고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 사업자는 사업자가 이용자의 암호 키를 통제하는지 여부에 따라 신고 의무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암호화 키를 잃어버린 경우 이를 찾을 수 없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지갑과 달리, 플레이월렛은 고객의 요청으로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가 암호화 키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실명인증을 한 가상화폐 지급이어야 정상적으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상적이라 볼 수 있으며, 이는 코인을 이용한 자금세탁 등을 막기 위한 것이어서 사실상 '의무'적인 부분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지갑은 단순히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기능 외에도 규제 준수를 위해 신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 해킹에 안전하고, 핫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해킹 위험이 더 큽니다.
위메이드의 플레이월렛이 국내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밝히지 않았지만 미신고로 인해 조사를 받은 점이 철수 이유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