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잃어버린 30년 엔저와 물가!!
일본 30년동안 엔저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30년동안 디플레로 물가가 안오르다가 최근에서야 물가가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같은 엔저인데 갑자기 물가가 오르는 게 신기해서요.
일본 정부에서도 적당한 물가 상승이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근로자 임금을 올리라고 기업들의 강제를 하기도 하고 하는 식으로 전반적인 소득과 물가를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작년에 일본이 물가상승률 3.1프로를 기록해서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저에 따른 식품 값 인상 등이 사유인데요 말씀하신 엔저로 인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서 같은 물건을 수입할 때 엔화 기준 가격이 올라가 수입 물가에 이어 소비자물가가 올라가게 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은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과 저물가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물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1. 엔화 약세 (엔저)의 영향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일본은 에너지와 원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엔저로 인해 이러한 수입품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는 전체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2.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으로 원유와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였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은 일본의 수입 비용을 증가시켜 국내 물가 상승을 촉발하였습니다.
3.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차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상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상품 가격이 상승하였고, 이는 일본 내 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4. 임금 상승과 소비 증가
최근 일본 기업들은 임금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는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소비 증가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수요 견인에 의한 물가 상승을 초래하였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본은 오랜 기간의 저물가 상태에서 벗어나 최근 물가 상승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저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