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겐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너무 과하게 꾸민 느낌보다는 표정이 순하고 말투가 부드러운 이모티콘이 오래 손이 가더라고요. 말씀하신 가나디나 허풍물범처럼 둥글고 색감이 편안한 캐릭터에, ‘고마워요’, ‘괜찮아요’, ‘조심히 가요’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는 문구가 있는 구성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카카오톡 이모티콘샵에서 캐릭터 이름만 보지 말고 미리보기 화면의 인사·공감·거절 표현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귀여워도 실제로 보낼 만한 문구가 적으면 금방 안 쓰게 됩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후보를 몇 개 찜해 둔 뒤 친구에게 보낼 상황을 떠올려 보고, 3일 뒤에도 계속 생각나는 하나를 고르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밝은 파스텔 계열이나 작은 동물 캐릭터부터 보면 취향에 맞는 세트를 찾기 쉬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