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중에 매일 2.3% 이자를 넣어주는 것과 월 3.2%이자를 주는 다른 상품인 경우 어떤 게 이익인가요?
케뱅이나 토스는 매일 이자를 주지만 2.3%입니다.
그런데 저축은행 같은 경우는 월 1회 이자를 주지만3.2퍼센트를 주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게 어떤 게 더 이득인지 계산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파킹통장에서 매일 이자를 주는 상품과 월 1회 이자를 주는 상품 중 어떤 것이 더 이익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매일 이자를 주는 상품(예: 케이뱅크, 토스 등)입니다. 이 경우, 매일매일 이자가 붙기 때문에 복리 효과가 발생합니다. 즉, 오늘 받은 이자가 내일의 원금에 합산되어 그 다음 날 더 많은 이자가 붙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연 2.3%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간 약 2.327%의 이자를 받는 셈이 됩니다.
반면, 저축은행에서 제공하는 월 1회 이자를 주는 상품은 이자가 매달 한 번씩 지급됩니다. 이 경우, 한 달 동안의 이자를 한 번에 받기 때문에, 매달 받은 이자는 다음 달의 원금에 포함되어 다음 달 이자가 계산됩니다. 월 1회 3.2% 이자를 주는 상품은 연간으로 보면 약 3.245%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 두 경우를 비교해보면, 매일 이자를 주는 상품의 실제 연 이율은 약 2.327%이고, 월 1회 이자를 주는 상품의 실제 연 이율은 약 3.245%입니다. 따라서, 월 1회 3.2% 이자를 주는 저축은행 상품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즉, 매일 이자를 받는 것보다는 매달 한 번에 이자를 받는 저축은행 상품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천만원을 기준으로 먼저 매일 주는 2.3%를 계산해보면, 이자는 232,440원이 됩니다.
그럼 매월 주는 3.2%로 계산해보면, 324,735원이 됩니다.
월로 주는 저축은행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토스뱅크가 일복리로 이자를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이자를 계산하여 보면, 이자율이 훨씬 높은 월복리 3.2% 상품보다 이자가 적습니다.
따라서, 월복리 3.2% 상품에 가입해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어떠한 은행도 파킹통장에 예치했을 때 매일 2.3%의 이자를 지급하는 예는 없습니다.
추정컨대, 하루만 맡겨도 연이자로 2.3%를 지급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월 3.2%의 이자를 주는 것도 연이자 3.2%로 판단됩니다.
다만, 연이자 3.2%를 지급하지만 매월 이자를 지급함으로 월복리 상품일 수 있습니다.
즉 원금+이자에 대하여 다음달에 연이자 3.2%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어쨌든 알려주신 정보가 연이자 라고 볼때 당연히 3.2%의 금리가 더 많은 이자를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매일 이자를 주지만 원금에 따라서 다르지만 1백만원이라고 하더라도 몇원 차이일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따라서 차라리 3.2%가 더 높을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달기준으로 출금 자체가 많지 않은 여유돈으로만 한다면 당연히 3.2프로 주는 저축은행이 좋겠죠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자를 매일 주든 월 단위로 주든, 그 금리는 연 금리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2.3% 보다는 3.2%가 더 이득입니다.
물론 매일 주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는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파킹 통장 중에서 매일 2.3퍼센트를 주는 것과 월에 한번 3.2퍼센트를 주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달을 놓고 보자면 사실 3.2퍼센트를 받는 편이 더 이득이지만
1년을 놓고 보자면 매일 이자를 주는 것을 매일 통장으로 넣는 부지런함을 보일 수 있다면
복리의 마법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