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들의 디지털 무역 협정 확대가 우리나라 기업에 기회가 되나요?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상거래와 데이터 규범을 포함한 디지털 무역 협정을 확대하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 IT와 플랫폼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동남아 시장에서 디지털 무역 협정이 넓어지고 있다는 건 규제가 일정하게 정리되고 있다는 뜻이라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국가마다 전자상거래 법규나 데이터 이전 기준이 제각각이라 기업 입장에서 진입장벽이 꽤 높았습니다. 그런데 협정이 체결되면 통관 절차 간소화나 전자서명 상호 인정 같은 제도가 따라오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들어가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히 물류 인프라와 연계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게는 통관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기대되고, 데이터 활용 규범이 맞춰지면 핀테크나 콘텐츠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반이 마련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기본적으로 해당 국가의 개발에 뛰어들 수 있다면 이익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발이 어렵더라도 각 기업들 그리고 기업과 세관을 연결하는 시스템에 대한 개발도 필요하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용역을 따내는 것도 매우 좋다고 판단됩니다. 즉, 수요가 많기에 충분히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동남아 국가들이 디지털 무역 협정을 확대하면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핀테크 같은 분야에서 규제가 완화돼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됩니다. 특히 데이터 현지화 의무나 온라인 결제 규제가 줄어들면 플랫폼 기업들은 현지 파트너와 합작하거나 단독 서비스 출시가 수월해집니다. 또 K콘텐츠와 연계된 커머스 모델도 확장 여지가 커지는데, 다만 각국의 소비자 보호 기준과 개인정보 보안 규정을 충족하는 현지화 전략이 병행돼야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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