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중인데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제 아내가 현재 임신 14주 차인데
어쩌다가 한번씩 두통과 어지럼증이 온다고 합니다.
빈혈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었구요.
병원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인것 같다고
물을 많이 먹어라고만 했는데
어지럼증이 또 나온다면 조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먹는것 이외에 또 예방할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날때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입니다.
신경과나 순환기 내과 방문하셔서 이와 관련된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시적으러 어지러운뒤 회복되는게 특징이나 어지러울 당시 넘어지는 등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시적으로 뇌에 있던 혈류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향하면서 이를 혈관 수축등을 통해 보상하는 과정이 약해 혈류가 부족해짐으로 인해서 어지러움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시 낙상으로 인해 부상의 위험이 있고 동반되어 빈혈이 있는지 다른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없는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장내과등에 내원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생활 습관 개선(침대 머리 높이기, 수분 섭취, 소금 섭취, 압박 스타킹 착용, 체위 변환 천천히 하기)이나 미도드린과 같은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 자체가 손상된 경우 완치는 어려우며 물리치료나 다른 보조적인 방법으로 도움은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위를 바꿀 때 서서히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워있다가 앉거나 설 경우에는 30초 이상의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