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부터 우울증을 앓으면 3년 반 가까이 지났는데, 약을 먹으면서도 언제 이 질병이 사라질까 싶어요. 불안과 우울, 정서불안, 과잉행동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계속 낮아져요. 우울증은 완치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사실상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가져갈 각오를 하고 지내야 하는 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