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男子)를 무서워 하는 조카딸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먼 친척 중에 조카딸이 하나 있는데 제목에서 처럼 남자를 무서워 합니다.

올해 중3이고 여중(女中)에 다니고 있는데 다행이도 교내에는 여자친구만 있어

안심을 하는것 같은데 밖에 나오면 필연적으로 남자를 만나게 되니 그 부분에 대해

계속 염려하는 것 같아요.

며칠전에는 저한테 편지를 써서 남자에 대한 무서운 생각이 계속 들고 자기는

대학도 여대(女大)가겠다 하더라고요. 그러나 여대 졸업하고 나면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될테고 역시 남자를 만나게 되지 않겠습니까.

어릴때 딱히 남자로부터 나쁜 기억이 없는데 뉴스 등을 보면 남자가 여자한테

함부로 대하는 경우를 접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자기도 남자한테 비슷한 일을

당할 염려가 있다 생각하는 것 같네요.

어떻게 하는게 도움을 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은 중학생이라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 마음이 계속해서 끝까지 가지는 않을 거예요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 가면은 마음도 커지고 세상 보는 눈도 커지고 해서 다 괜찮아질 거예요 지금은 어느 곳 한 곳만 봐서 그렇죠 마음도 눈도 넓어져서 괜찮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주변에 유사한 일을 겪는 아이가 있어 많이 공감됩니다. 제 쪽의 경우 남자아이인데, 남중을 나오고 남고를 다니고 있어 여자아이들과 대면하거나 대화하는 게 힘들다고 해요. 아이들은 종종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곤 하는데, 거기서 공동체(길드나 클랜으로 불린다네요.)에 들어가 소통하고 활동하게 되면서 또래가 아니더라도 여성분들을 많이 만났다고 해요.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조금씩이라도 같이 있어보면서 그나마 나아졌다고 해요. 조카딸이 게임이나 소통하는 것에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다면, 시도해 볼 법한 방법이지 않을까요?

  • 그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요 아무래도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하다보니 뉴스에서 나오는 무서운 소식들을 듣고 어린 마음이 잔뜩 위축된 모양인데 너무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중학교 3학년이면 한창 예민할 때라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을 겪어보면 자연스레 나아질수도 있는 부분이니 지금은 조카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주면서 편안하게 대화 상대를 해주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남자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를 많이 접해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셨는데요.

    교회 같은 종교? 활동이나 학원 같은 곳에서 자연으럽게 만나게 하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