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로 인해서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금리인하는 못하는 것 아닌가요?
최근 파나마 운하의 지연으로 인해서 물류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류비가 크게 증가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고 결국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류비가 상승하면 기업들은 그 비용을 상품가격에 반영하려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물가(인플레이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이는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금리를 인하하면 기업과 개인이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 줄어들어 투자와 소비가 촉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인플레이션률이 이미 높은 상태에서 금리를 인하하면, 더 많은 돈이 유통되면서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플레이션률이 높은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망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류비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는 결국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파나마 운하의 선박 수 제한 등으로
운송 등에 문제가 생기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초래할 수도 있고
이에 따라서 금리를 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나마운하의 지연으로 인해서 물류비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 상승의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중순이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에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나마 운하로 인한 물류비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은 가능성이 있지만, 금리 인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