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때를 미는 것과 안미는 것은 차이가 없나요?
사람이 때를 미는 것과 안미는 것은 차이가 없나요?
한국 사람이라면 때를 밀어야 시원하잖아요?
이런 행동이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하던데..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때를 미는 것은 각질을 벗겨내는 것인데, 평소 잘 씻는 편이라면 굳이 각질을 물리적으로 벗겨낼 필요는 없습니다. 또, 말씀하신대로 각질을 과도하게 벗겨내면 피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때는 피부의 각질입니다.
사실 때를 밀지 않아도 각질은 자연스럽게 피부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저도 때를 밀지 않은지 20년은 된것같네요. 평소에 샤워만 잘 해준다면 각질이 쌓이지는 않겠습니다.
때를 밀다보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이 소실되지 않게 막아주는 방어막이 깨져서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밀어오셨고 불편감이 없다면 때 미셔도 문제될건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때를 미는 것과 안미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때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서 떨어져 나온 죽은 세포와 피지, 땀, 먼지 등이 뭉쳐진 것입니다. 때는 피부를 보호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를 미는 것은 피부에 쌓인 때를 제거하여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때를 밀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이 배출되어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를 너무 세게 밀거나 자주 밀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염이나 습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때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피부의 유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때를 밀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를 밀기 전에 충분히 몸을 불려서 각질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때를 밀 때는 너무 세게 밀지 말고, 부드럽게 밀어줍니다.
때를 밀고 나서는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한국 사람들은 때를 밀어야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를 밀어도 시원한 느낌은 일시적인 것으로, 때를 밀지 않아도 샤워를 하거나 땀을 흘리면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때를 밀지 않아도 피부가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다면, 때를 밀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를 미는 것은 각질층을 인위적으로 문질러서 벗겨내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자칫 심하게 하면 피부층의 손상을 유발하고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적당하게 하는 것은 상관 없으며 미나 안 미나 별로 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흔히 말하는 때는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입니다
각질층을 밀어내면 피부의 보호막이 제거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부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은 너무 자주 각질을 제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각질을 지나치게 제거하면 이미 죽은 각질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되면 피부는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워지며, 각질층이 지나치게 두꺼워져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각질을 제거하는 빈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또는 샤워 후에는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케어해야 각질이 지나치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따뜻한 물에 몸을 30분 정도 불린 후, 피부 결에 따라 회색의 각질이 나올 때까지 균일한 강도로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과 같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에는 각질 제거 행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 일반적인 경우에는 3~4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한 빈도입니다. 각질을 지나치게 자주 제거하거나 과도하게 밀면 피부가 얇아져 세균, 발암 물질, 알레르기 물질과 같은 외부 요인에 쉽게 노출되어 다양한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피부 손상이 생기거나 피부염이 유발될수 있으니깐요. 때는 꼭 밀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피부장벽인 피지층과 각질층 모두가 손상됩니다.
절대 밀지마십시요.
건조증, 간지럼, 발적, 피부염, 건조, 노화가 촉진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흔히 때라고 하는 신체의 부위는 피부 각질일 경우가 많으며 피부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과다하게 각질을 제거할 경우. 피부 건조나 피부 손상으로 인해 2차 세균 감염등이 발생할 수 있어 과다하게 때를 미는 것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