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바는 1875년경까지는 오케스트라에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호른과 같은 음질을 가졌으면서도 트럼펫과 트럼본 파트 즉 금관악기 베이스 역할로 사용하였던 사람은 바그너였습니다. 이 악기는 19세기 초반부터 사용된 튜바와 유사한 작은 악기들과 오피클라이드의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는데 바그너는 튜바를 사용함에 있어서 과감하였으며 튜바 한 대보다는 여러 종류의 튜바를 같이 사용했습니다. 사실 이 튜바라는 명칭은 잘못된 것인데 왜냐하면 이 악기들은 호른의 연장이며 항상 호른 연주에 의해 연주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