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 그게 실제로 가능하나요?
예전에 tv를 보면서 속독이란 걸 알게 됐었는데 실제로 그게 가능한지 궁금해요 이런 게 가능하다면 사람들이 다 속독 터득해서 수능 국어 순식간에 풀고 그럴 거고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그 많은 글자를 읽을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속독'에 관하여 질문하시는 분을 만났네요.
'속독' 참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안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단시간에 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속독'법에 대한 트레이닝(연습)을 5~6개월 정도 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글을 읽을 때 독음(소리내어 읽음)이 있습니다. 무의식 중에 책을 읽더라도 눈동자가 가능쪽으로
마음속으로 발음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그 경우에 눈을 따라 뇌에 입력된 글이 뒤늦게 발음이 쫓아오느라 머릿속에서 붕 떠버리게 됩니다.
그 걸 없애는 트레이닝을 하세요. 즉, 어느 속독법에서는 '쪽 필름'법이라고 발음을 하면서 눈으로 속독을 합니다.
글을 읽다기 보다는 눈으로 바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눈의 방향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속독을 하려면 처음부터 몇초만에 1페이지를 읽을 수 는 없을 듯 합니다.
이에 각 페이지를 부분적으로 나뉘어 방향을 읽는 방법으로 눈을 습관화하세요.
그 부분적으로 나뉜 포인트 중에 놓치는 방향을 고치는 습관을 통하여, 점점 속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두고 속독법으로 몇페이지 몇글자를 읽는지 수를 기록해 두세요. 나날이 속독을 통하여 늘어나는 페이지수와 글자수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시다 보면 속독이 향상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절대로 단기간에는 힘드며, 지속적으로 본인 속독법을 연구하시고
기록하신 후 개선하셔야 합니다.
속독법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1. 눈이 피곤해진다. 2.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기타 등등 부작용 사례도 있으나, 그래도 요즘같이 방대한 정보화 시대에는 속독방법을 습득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도 트레이닝을 간간히 하고 있지만, 간혹 서점에 가게 될 경우 1시간에 3~4권 정도의 책을 읽고 오는 정도입니다. 물론 어려운 책이 아니라 그냥 내용이 쉬운 책들,, 자기계발 같은 서적들을 주로 읽습니다. 전문서적같은경우 읽는 속도가 더 걸리거든요... 각 책의 유형에 따라서 속독법을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속독법에 성공하세요~~
한순간에 되는 건 아니고 꾸준히 연습하면 속독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책으로 여러번 연습해보면 될 것 같아요! 처음엔 꼼꼼히 읽고 그 다음엔 중요한 단어만 눈에 담아서 읽고 이런 식으로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속독 잘하는 친구들 보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ㅎㅎ
요새는 온라인으로도 여러가지 알 수 있으니 실제로 속독 하시는 분들 리뷰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신기해서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속독이 되더라구요. 티비에 나올 정도로 엄청 빠르진 않아도 됩니다.
제 경험인데 속독을 하게 되면 빠르게 읽는 다기 보다는 중요한 단어만 쏙쏙 골라내서 머릿속에서 단어 조합해서 이해하게 되요.
평소에 책 한권 안읽다가 시도해봤는데 300p정도 되는 책 2~3권? 읽다보면 습득하게 되는거 같아요ㅋㅋ
속독과 정독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속독은 정독을 하듯이 일일이 다 보는 독서다 아니라 주요 키워드 위주로 보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알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정독을 하는것처럼 정확하게 알기는 힘듭니다.
독서를 꾸준히 한사람이라면 속독에 익숙하겠지만 초음부터 속독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많이힘들수도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속독이라는건 있다 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수는 있지만 깊이감있는 독서는 힘들다입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속독은 기본적인 원리가 글에서 몇가지 키워드를 뽑아 그것을 통해 글의 전체 줄거리 및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읽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수능 국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가능하더라도 수능 국어는 전체 줄거리와 핵심 내용으로는 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매일 보는 신문의 파트라던지, 자기가 대략적으로 내용을 알고있는 글이 속독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어의 경우 언어의 밀도가 다른 언어에 비해 높습니다. 같은 양의 언어에 많은 정보가 들어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한국어는 다른 언어에 비해 많이 읽을 경우 더 빨라지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으신다면 속독이라고 의식하지 않아도 빨리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300페이지정도의 소설책은 1시간 안에 읽는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게 전혀 빠르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죠. 남들과 비교하고나서야 이게 꽤 빠르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결론은 속독이 가능하긴 하나 한정적이며, 그냥 책을 많이 읽으시면 빨리 읽으실 수 있습니다.
속독은 실제로 존재하는 일종의 기술입니다. 하지만 속독을 잘하시는분들도 천천히 읽는게 더 글 이해에 좋지만 속독이 필요한경우에 속독을 쓰는것입니다. 속독을 터득하는방법은 굉장히 쉬운데 진짜 단순하게 책 많이 읽으시면됩니다 일주일에 5권정도를 몇달간하시면 처음 읽을때보다 글 읽는속도가 빨라지고 문단의 큰 틀이 눈에 쉽게들어오게됩니다 이것을 아마 시험 지문에도 적용하는거겠죠 무슨 무협지에 나오는 엄청난기술은 아니고 단지 글에 중심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글자를 머리로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냥 결론은 책 많이 읽으시면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그게 속독입니다.
안녕하세요 중학교2학년아이 엄마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많이 속상했습다.
그래서 동네에 속독학원이 있어 2달정도 다니다 보니 효과가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배우냐고 묻자 아이가 글을 대각선으로 읽는다 하더라고요. 아는지인들 한테도 물어보니 맞다 하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
속독학원을 2년정도 다녔는데
처음에는 이게 가능해??? 했는데
공부도 빠르게 회독 늘려나가는게 더 효과가 있듯이
글을 읽는 것도 빠르게 읽어나가니까
처음엔 단어나 부분적인 것이 캐치되고
훈련이 되니까 전체 흐름도 잡히더라구요
저는 국어지문 읽는거에 도움이 되어 문제 풀어내는 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
실질적으로 미디어에나오는 만큼의 속독 속도는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릴때부터 1주일에 책 20권이상씩 꾸준히 읽어왔는데요.
결과적으로 수능 언어영역 시간동안 총 3번 풀고 10분남았었습니다.
읽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확실하 읽는 속도가 늘어나고 이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다보면 읽는속도가 늘어나겠죠.
미디어에서 말하는 한번에 보는 시야가 늘어난다도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지만 과장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속독이라고 해서 특별한건아닙니다
한번에 읽는 범위를 한줄에서 몇줄로 늘인거니까요
볼수있는 범위안에 있는 영상을 한줄씩 해석하느냐 두세줄씩 해석하는가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릴때 글씨를 배우기 전에는 그냥 그림인거고 외국어도 배우기전에는 그림입니다
그걸 뜻으로 해석하는 배움의 단계를 거치는데 그림에서 뜻으로 변환된다면 그게 조금 확장되도 가능합니다
연습의 문제지요
